울버햄튼 원더러스 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요즘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월요일에 몰리뉴에서 1-1로 비긴 울버햄튼을 상대로 3연속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전체적으로는 4번)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루벤 네브스의 놀라운 슛은 울버햄튼의 동점골을 만들었고, 폴 포그바는 맨유에게 승리를 안길 수 있었던 후반전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SBOBET 전문가는 맨유가 2전 2승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고 이들은 거의 승리할 뻔했다. 하지만 첫 주말에 첼시에게 흥분되는 4-0 승리를 거둔 것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여전히 이번 시즌에 할 일이 더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
경기 하이라이트
지난 시즌 울버햄튼은 강팀을 상대로 경기를 어렵게 만드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졌다. 맨유는 몰리뉴에서 열린 세 번의 맞대결 중 두 번 패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렇기에 첫 15분이 양 팀 모두에게 다소 힘들게 진행된 것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니었다.
처음 주목할 만한 공격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고 후반 18분에 나왔다. 폴 포그바는 왼쪽 윙에 있는 마르쿠스 래쉬포드에게 패스했고, 이 잉글랜드 공격수는 6야드 거리에 있는 앤서니 마샬에게 크로스를 올렸다.
하지만 이제 맨유의 중앙 공격수인 이 프랑스 선수는 윌리 볼리에게 밀리며 공을 끝까지 차지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마샬은 27분만에 선취점을 넣을 기회를 잡았다. 래쉬포드의 패스가 마샬에게 향했는데, 그의 날카로운 슛은 루이 패트리시오가 어찌할 방도가 없었다.
마샬은 전반전이 종료될 때쯤 득점을 2개로 늘릴 뻔했다. 라이언 베넷의 약한 패스는 마샬이 가로챌 수 있었지만 볼리의 결정적인 몸싸움은 다시 한 번 프랑스 선수의 득점 기회를 뺏어갔다.
울버햄튼은 잘 짜인 세트피스로 후반전 9분만에 거의 동점을 만들 뻔했다. 기록적인 계약을 체결한 라울 히메네스는 멋진 헤딩을 하며 다비드 데 헤아를 꼼짝하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이 멕시코 선수에게는 불행하게도 그 헤딩은 골대에 맞았고 맨유는 어떻게든 걷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잠시 후 울버햄튼은 루벤 네브스의 멋진 슛에 힘입어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울버햄튼의 미드필더는 지난 시즌 박스 외곽에서 멋진 골을 몇 개 만들어냈고, 이번 득점은 시즌 프리미어리그 2019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울버햄튼은 주앙 무티뉴가 페널티지역 가장자리에서 네브스에게 패스하며 또 하나의 잘 짜인 모서리에서의 패스 루트를 확보했다. 그리고 두어 번 공을 가다듬은 뒤 네브스는 크로스바 아래로 막을 수 없는 슛을 날렸고 그대로 골대에 꽂혔다.
하지만 67분에 맨유는 다시 리드를 되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포그바는 마샬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지역까지 전력 질주했고 코너 코디에게 밀려 넘어졌다. 심판 조나단 모스는 망설임 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지난 주말 첼시를 상대로 페널티킥을 차지 않은 포그바가 나섰고 이번 득점을 책임져야 했다. 하지만 그의 강력한 슛은 루이 패트리시오가 능숙하게 막아내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어느 팀도 페널티킥 이후 결승골을 넣을 수 없었다. 울버햄튼은 레안데르 덴돈커의 슛으로 득점을 할 뻔했지만 그 슛은 골대 바로 위로 넘어갔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고의 기회는 루크 쇼가 슛을 한 추가시간이었는데, 그 슛은 루이 패트리시오의 정면으로 향했다.
주요 지표
지난 시즌 강팀을 상대로 하는 울버햄튼을 지켜본 사람들에게 이번 맨유와의 경기 지표는 꽤 익숙할 것이다. 울버햄튼은 원정 팀에게 대부분의 점유율을 양보했는데, 이들은 단 35%만 공을 점유했고 맨유는 65%의 점유율을 보였다.
하지만 맨유는 그 점유율로 많은 것을 할 수가 없었다. 이들은 총 9번의 슈팅과 단 2번의 유효슈팅만을 했다. 여기에는 포그바의 실축도 포함되었다.
울버햄튼의 경우 6번의 슛과 2번의 유효슈팅이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이들이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수행하고 있는 인상적인 경기 계획이다.
다음 일정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선수들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하며 이번 주말에 다시 승승장구하려 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2019 배당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크게 유리한데, 특히 팰리스는 처음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울버햄튼의 경우 이들은 며칠 동안 매우 바쁠 것이다. 토리노와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두 경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후 번리와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하면서 열흘 동안 4경기를 치르게 된다.
울버햄튼은 작년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는 동안 너무 많은 선수들을 선보이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유럽 대회 진출로 인해 팀의 깊이는 시험대에 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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