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인삼공사 VS 한국도로공사
2019-2020 V리그 신년 첫 경기를 앞두고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자배구팀이 태국에서 이란, 이라크 등 국가팀과의 경기에서 연일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 팀에서 차출된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여자배구팀의 인기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KGC 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 경기가 신년 두 번째로 열린다.
KGC 인삼공사는 오는 1월 15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맞붙는다. 12일 오전 기준 KGC 인삼공사의 기록은 6승9패, 승점 16로 4위에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5승10패, 승점16으로 5위다. 지난 시즌 두 팀의 성적은 KGC 인삼공사가 6위(승점21), 한국도로공사가 2위(승점56)였다. KGC 인삼공사의 한국도로공사 상대전적은 48승55패, 시즌전적은 3승0패다.
KGC 인삼공사는 현재 4위로, 지난해 12월18일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로 한국도로공사를 꺾었다. 이전 12월 15일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는 1-3으로 패한 터였다. KGC 인삼공사의 주요 선수로는 득점 1위(461)와 오픈공격 2위(성공률 40.43)의 디우프, 수비 5위(세트당 7.68) 오지영을 빼놓을 수 없다. 디우프는 후위공격(성공률 39.02)과 퀵오픈(성공률 44.90)에서, 오지영은 리시브(효율 43.60), 디그(세트당 5.68) 부문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속공에 탁월한 박은진(성공률 45.00), 세트 2위(세트당 9.72)의 염혜선도 팀을 이끌고 있는 주요 선수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시즌 저조한 성적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국가대표에 속한 박정아가 득점 5위(275)에 들었지만, 이번 시즌 높은 득점력을 기록하지는 못한 상황. 박정아 외 한국도로공사의 다른 주요 선수로는 문정원이 서브(세트당 0.48)와 수비(세트당 9.02)에서 활약하고 있다. 임명옥은 리시브 부문에서 1위(효율 49.12)를 기록 중이다. 이효희 선수는 세트 5위(세트당 8.70)를 기록하며 팀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와 KGC 인삼공사의 마지막 경기 결과는 KGC 인삼공사의 승리였다. KGC 인삼공사의 단연 에이스, 디우프의 공격력(득점 27)에 이어 최은지와 고민지 등 다른 선수들의 공격이 뒷받침된 결과였다. 박정아가 자리를 비운 한국도로공사는 공격과 수비 둘 다 잡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지금까지의 선수들 전력, 경기 상황 등을 종합하면 KGC 인삼공사의 승리 가능성이 다소 높아보인다.
●●●
더 많은 배구축구 소식과 배당 정보를 SBOBET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모든 스포츠와 베팅에 대해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