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vs 리즈 유나이티드
두 팀이 이번 주말 흥미로은 맞대결을 펼치는데, 리즈 유나이티드가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2020/21 시즌 10차전을 치른다.
에버턴과 리즈는 최근 5경기에서 3패를 했고, 둘 모두 프리미어리그 순위 상승을 이어가기 위해 경기력 개선을 노리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팀은 현재 16승점으로 6위에 올라 있으며,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팀은 11승점으로 8순위 뒤쳐져 있다.
천천히 시즌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양 팀이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불안전성에서 벗어나야 할 필요가 있다.
에버턴은 시즌이 끝날 때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보하려 할 것이며 이는 꽤 타당한 목표로 보이며 반면 리즈 유나이티드는 이들의 능력 이상의 실력을 발휘하려 할 것이다.
이 두 팀이 이번 시즌 고무적인 시작을 한 것은 그리 오래된 이야기가 아니다. 하지만 일련의 부진한 프리미어리그 2020 성적 이후 평균의 법칙이 현재 이들을 원래 있어야 할 곳에 두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쟁점
에버턴이 새로운 연승을 시작할 수 있을까?
3연패 이후 에버턴은 다시 연승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
이들은 풀럼 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가 좋은데, 그 경기에서 히샬리송이 복귀하며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브라질 국가대표 선수는 리버풀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뒤 출전 정지를 당했는데, 그로 인해 에버턴은 강력한 공격력을 잃었다.
그와 도미니크 칼버트 르윈은 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공격수 중 둘이며 이들은 이번 주말 경기를 앞두고 리즈 유나이티드의 수비진에 걱정거리를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들의 무시무시한 공격력에 의심할 여지가 없는 반면 수비진은 지난 8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하지 못하면서 개선될 여지가 있다.
에버턴 수비의 중심 선수 중 하나인 시무스 콜만은 계속되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의심스러우며 토요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그의 존재가 그리울 것이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서로 협력해야 한다
1부리그로 돌아온 이후 리즈는 현재까지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는데, 이들은 모두에게 이들이 리그 최고의 팀들과 견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비록 최근 이들의 경기력은 흔들리고 있지만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지휘 하에 구축한 투지 넘치는 경기 방식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패트릭 뱀포드는일관되게 최전방에서 공격을 가하고 있기에 리즈에게는 경이적인 존재였다. 하지만 그는 동료들로부터 더 많은 지원을 받아야 한다.
스페인 출신의 공격수 로드리고 모레노는 9경기에서 단 한 골만 넣었기에 그를 영입한 팀의 기록적인 계약금에 부응할 필요가 있다.
그는 아직 비엘사의 전술 아래에서 그의 자리를 굳히지 못하고 있지만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기에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짧은 시간에 많은 성취를 이루어 왔다. 하지만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선수들, 특히 로드리고 모레노가 활약해야 시즌 내내 더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전적
리즈는 90년대부터 이어진 경향을 깨트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비록 8년 전 리그컵 맞대결에서는 승리했지만 아직 에버턴을 상대로 1부리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6패 7무)
어버턴은 리즈 유나이티드와 치른 10번의 홈 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펼쳤으며 1951년 이후 처음으로 리그 3연승을 노리고 있다.
도미니크 칼버트 르윈은 현 시점 기준으로 프리미어리그 1위인 10득점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리즈는 이번 시즌 이미 7골을 넣은 패트릭 뱀포드가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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