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노란 잠수함이 레알 마드리드를 새해 첫 시험대에 올린다

비야레알 vs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의 2023년 첫 라리가 시험대는 힘든 경기가 될 것인데,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비야레알을 상대하기 때문이다.

전 우승팀은 카림 벤제마의 2골에 힘입어 레알 바야돌리드에 2-0 승리를 거두면서 월드컵 휴식기를 맞은 뒤 돌아왔다.

그리고 이제 이들은 키케 세티엔 신임 감독 지휘 하에 휴식기 이후 첫 라리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비야레알을 상대한다.

라리가 2023 배당은 레알이 선두 바르셀로나와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승리를 얻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스타 공격수인 제라드 모레노가 건강을 회복한 상황에서 비야레알은 전 우승팀에게 꽤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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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비야레알은 새 감독 지휘 하에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다

힘겨운 시작을 보인 뒤 비야레알에서 키케 세티엔 감독의 시기는 다시 정상 궤도에 올랐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비야레알 감독직을 대신한 세티엔 감독은 첫 세 경기에서 패했는데, 라리가 아틀레틱 빌바오와 마요르카 전을 포함한다.

하지만 그는 월드컵 휴식기 이전에 에스파뇰 전, 월드컵 이후 첫 경기인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연승을 거두었다.

다시 한 번 부상으로 얼룩진 시즌을 보내고 있는 스타 공격수인 제라드 모레노는 발렌시아 전에서 9월 이후 첫 선발 출전했으며 2번의 슈팅과 1도움을 기록하며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반면 사무엘 추쿠에제는 2번의 슈팅과 이번 라리가 시즌 첫 골을 넣으면서 활약했다.

세티엔 감독은 비야레알에서 그가 좋아하는 4-3-3 포메이션을 구축했는데, 추쿠에제와 예레미 피노를 모레노의 양 옆에 두었다. 추쿠에제는 비야레알이 코파 델 레이에서 카타제나를 5-1로 무너트릴 때도 득점했다. 아르나우트 단주마도 득점했으며 교체 출전이 가능한 다른 공격 위협이 될 것이다.

그리고 약간 주춤하기는 했지만, 비야레알은 여전히 스페인 최고의 수비력을 보이는 팀들 중 하나다. 이들은 이번 시즌 단 11실점만 하고 있는데, 이는 선두 바르셀로나에 이어 2위의 기록이다.

비야레알은 특히 홈에서 인상적이었는데, 이들은ㅁ 6경기에서 4승 1무 1패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의 복귀에 기뻐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바야돌리드에 2-0 승리를 거두며 라리가에 복귀했다. 전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는 6번의 슈팅과 2골을 기록하며 부상에서 성공적으로 돌아왔다.

라리가: 카림 벤제마는 레알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레알 마드리드가 2-0으로 승리할 때 복귀전 2득점을 기록했다. —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가 레알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심지어 벤제마는 이번 시즌 초 발롱도르를 수상할 때만큼의 기량이 아니었다. 하지만 라리가에서 8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은 이 35세의 선수는 여전히 많은 라리가 2023 하이라이트를 만들 수 있다.

벤제마의 복귀와 함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는 온전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원하는 대로 팀에 변화를 줄 수 있게 만들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바야돌리드 전에서 다니 세바요스와 마르코 아센시오 등의 선수에게 드물게나마 선발 출전 기회를 줬지만, 월드컵에서 두각을 드러낸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루카 모드리치가 비야레알 전에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페데 발베르데 역시 안첼로티 감독이 중요한 경기에서 그랬듯 익숙한 오른쪽 윙 자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이며, 벤제마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공격을 이끌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전투적이었다. 이들은 라리가 원정 8경기에서 7승을 거두며 최고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19골을 넣은 반면 단 7실점만 허용했다. 이들은 원정 경기에서 단 한 번을 제외하고는 2골 이상을 넣었다.

전적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몇 년 동안 비야레알보다 좋았다. 레알은 최근 9번의 라리가 맞대결에서 비야레알에 패한 적이 없다.

하지만 그중 6경기는 무승부였다. 지난 시즌 우나이 에메리 감독 지휘 하에 비야레알은 두 번의 무실점 무승부로 레알을 묶었다. 지난 시즌 이전 두 팀의 마지막 무실점 무승부는 2006년이었다.

비야레알은 최근 5번의 엘 마드리달/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치른 레알 마드리드 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베팅 팁

SBOTOP 배당은 비야레알이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을 가능성을 3.40으로 낮게 보고 있으며 레알은 2.08을 보인다. 무승부는 3.40이다.

비야레알이 레알을 꺾은지 꽤 되기는 했지만 이들은 적어도 스페인 강팀을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이들이 세라미카에서 전 우승팀에게 힘든 경기가 되도록 만들 것으로 예상한다. 비야레알은 세티엔 감독의 체제에 익숙해지고 있으며, 제라드 모레노가 건강을 회복한 상태에서 레알을 상대로 더 위협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