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1: 마르세유는 PSG를 상대로 무모한 꿈을 꾼다

마르세유vs 파리생제르맹

리그1 우승 경쟁이 매주 치열해지는 가운데 전 우승팀을 향한 압박도 커지고 있으며, 마르세유가 이번 주말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PSG를 꺾는다면 상황은 더 복잡해질 수 있다.

일요일에 릴을 상대로 7골이 나온 흥미진진한 경기에서 승리하기에 앞서 파리 팀은 모든 대회에서 3연패를 당했는데, 마르세유와의 쿠프 드 프랑스 16강전이 여기에 포함된다.

그럼에도 PSG는 여전히 57승점으로 1위 자리에 있지만, 이들의 불안정한 경기력 때문에 엄청났던 격차는 5승점 차이로 좁혀졌다.

마르세유는 52승점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데, 특히 이들은 3연승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PSG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다고 믿기에 충분한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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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마르세유가자신만만한이유가있다

마르세유의 부활은 이들의 충성 팬들이 디디에 데샹 감독이 지휘하던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리그1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고 믿게 만들었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OM에서 이룬 성취에 찬사를 받을 만하다. 얼마 전 그가 팀을 떠난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에 이어 신임 감독으로 처음 공개되었을 때 스타디움 벨로드롬의 관중들은 야유를 보냈지만, 그는 이를 환호로 바꾸었다.

투도르 감독이 부임한 뒤 이익을 본 선수 중 하나는 알렉시스 산체스인데, 이 칠레 출신의 윙어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1골을 기록했는데, 지난 5경기에서는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PSG는 다가오는 리그1 경기에서 마르세유의 알렉시스 산체스를 경계해야 한다. — PSG의 네이마르가 쿠프 드 프랑스 16강전에서 마르세유의 알렉시스 산체스와 경합하고 있다.

산체스는 인테르 밀란에서 밀리면서 뒤늦게 팀에 추가 선수로 합류했지만, 이제 그는 마르세유의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되었다.

하지만 PSG가 주의해야 할 선수가 산체스만 있는 것은 아닌데, 마르세유는 누누 타바레스, 찬셀 음벰바, 마테오 귀엥두지와 같은 선수들에게서 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타바레스는 6골로 팀의 다득점 2위인데, 이는 레프트 백으로서는 인상적인 기록이다. 반면 음벰바와 귀엥두지는 이번 시즌 지금까지 8골 4도움을 만들어냈다.

OM은 수비도 꽤 견고했는데, 올해 지금가지 리그 22실점에 불과하다. 월요일 툴루스에 2골을 헌납하기 전까지 마르세유는 이번 달 단 한 번의 리그 실점만 허용했다.

네이마르의부상은또PSG에타격을주었다

파리는 공격에 꽤 많은 선수가 포진하고 있는데,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가 이끈다. 하지만 이들은 앞으로 몇 주 동안 그 핵심 주역 중 한 명이 빠진 상태일 것이다.

네이마르는 발목 부상을 당했고, 4-3으로 승리한 릴 전에서 들것에 실려 나갔다. 그는 마르세유전뿐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가 빠진 상황에서 부주장 킬리안 음바페와 동료 스타인 리오넬 메시가 부담을 짊어져야 하는데, 이는 크리스토퍼 갈티에 감독이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자리를 공고히 다지려 하는 위고 에티티케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가 네이마르를 대신해 선발로 나설 것이기 때문이다.

PSG에게 나쁜 리그1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닌데, 노르디 무키엘레와 마르퀴뇨스가 부상에서 회복해 수요일 훈련에 복귀했기 때문이다. 둘 모두 일요일에 출전해 PSG의 수비진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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