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북런던의 격돌은 한동안 해답을 줄 것이다

토트넘 홋스퍼 vs 리버풀

이번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이 두 팀이 이번 시즌 어느 위치에 있는지 잘 알려줄 것이다.

리버풀이 지금 보이는 것처럼 진정한 우승 경쟁팀이 될 것인가?

토트넘은 단지 신임 감독과 새로운 접근법의 흐름을 타고 있는 것일까, 혹은 이전 감독인 조제 모리뉴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입장에서 보인 구속이 어느 정도 없어지고 무언가 보이기 시작한 것일까?

게다가 시즌의 이런 초반에도 역사를 새로 쓴 가장 모순적인 발언을 간과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감독은 최근 시즌 팀의 실패에 책임이 큰 사람이었는데, 지난 주 그가 거물급 감독들을 선임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다른 이야기다

지금 초점은 토요일 티타임에 나올 프리미어리그 하이라이트에 있으며, 그 경기는 위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어느 정도 내놓을 것이다.

쟁점

지난 일요일 두 팀 모두 인상적이었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일정에 대한 언급을 꺼렸지만 토트넘이 북런던 더비에서 타격을 입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들의 활약은 용기에 대한 증거였다.

토트넘은 종종 거칠었고 사람들을 놀라게 헸으며, 긴장감을 계속 유지하려 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유연하고 적극적인 철학에서 벗어난 적은 없다.

모하메드 살라는 리버풀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에서 MOTM으로 선정되었다. —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 첫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이 감독은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던 셀틱 소속으로 글래스고에서 보낸 2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회를 살리려 하고 있다.

토트넘이 무패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연속으로 3-1 승리를 거둔 상대 팀도 마찬가지다.

지난 주말 웨스트햄 전에서 리버풀이 사우디 프로리그로 보내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모하메드 살라는 페널티킥으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그는 팀의 최근 홈 13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후 후반전에 다윈 누녜스가 득점했고, 교체 출전한 디오고 조타가 디오고 조타의 동점골을 아쉬운 만회골로 만들었다.

주중 리그컵 레스터 시티 전에서 같은 점수가 반복되었는데, 위르겐 클롭 감독이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단의 뎁스가 부각되었다.

이후 구단주인 FSG는 일부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는데, 팬데믹 기간의 손실과 경기장 확장, 시설 투자, 여름 이적으로 인한 1억 5천만 파운드의 지출 등의 이유였다.

FSG가 리버풀을 매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뒤 투자은행 2개가 선별된 이후 1년이 거의 다 되어가고 있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지금은 확인되었는데, 팀은 구단주에게 항의할 명분을 갖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