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은 수렁에 빠진 채 토트넘을 상대한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vs 토트넘 홋스퍼

브라이튼은 2024-25 프리미어리그 시즌 초반 뜨거운 활약 이후 갑자기 수직낙하 중이다. 무력한 프리미어리그 2024 성젹을 거둔 뒤 브라이튼은 이제 9승점으로 9위에 올라 있다.

첼시에 4-2로 패한 브라이튼은 오는 일요일 저녁 AMEX 스타디움에서 토트넘을 맞아 반등을 노린다.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의 팀 위에는 10승점으로 8위인 토트넘이 있다. 지난 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에 연패를 당한 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팀은 모든 대회에서 5연승을 달리고 있다.

대조적인 경기력에도, 경기 전 SBOTOP 배당은 브라이튼과 토트넘 간의 치열한 접전을 예상하는데, 이번 주말 최고의 맞대결 중 하나로 보기 충분하다.

쟁점

브라이튼의 수비 의문

장 폴 반 헤케는 부상으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결장한다. — 브라이튼의 수비수 장 폴 반 헤케와 노팅엄 포레스트의 공격수 크리스 우드가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공에 집중하고 있다.

브라이튼은 추락했는데, 이들의 수비가 타격을 입었다. 아스널과 입스위치 타운에 연속 무승부를 거둔 이들은 단 한 골만 내주었지만, 브라이튼은 이제 모든 대회의 마지막 3경기에서 8골을 허용했다.

이들은 EFL컵 3라운드 울버햄튼 전에서 원정 3-2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10명의 노팅엄 포레스트에 2-2로 비겼다. 하지만 브라이튼은 콜 팔머 혼자 대활약한 첼시를 넘어서지 못했다.

조르지니오 루터가 첫 골을 넣은 뒤 브라이튼은 전반전에 콜 팔머가 몰아친 4골에 압도당했다. 카를로스 놈 쿼마 발레바가 한 골을 넣기는 했지만, 브라이튼에게는 충분하지 않았다.

브라이튼은 핵심 선수들의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데,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은 토트넘 전에서 힘든 선택지를 안긴다. 그는 콜 팔머의 첫 골에 빌미를 제공한 아담 웹스터를 계속 기용할지, 혹은 이고르 훌리오나 조엘 벨트만을 루이스 덩크와 함께 내보내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

휘르첼러 감독에게는 장 폴 반 헤케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터내셔널 브레이크 이후까지 빠져야 한다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데, 잭 힌셀우드도 이번 주말 출전이 불투명하다.

다른 팀 뉴스에 따르면 브라이튼에는 주앙 페드로가 돌아올 수 있는데, 이는 분명 공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맷 오릴리(발목), 제임스 밀너(햄스트링), 솔리 마치(무릎)는 한동안 경기장에 돌아오기 힘들 것이다.

체력적으로 더 좋은 토트넘의 핵심 선수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변화를 주는 것은 당연한데, 토트넘은 3일만에 두 번째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다. 지난 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3-0으로 완승한 토트넘은 지난 밤 페렌츠바로시에 2-1로 승리하며 유로파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파페 마타르 사르는 이번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후반 역전골을 넣은 브레넌 존슨에게서 자주 보이던 모습이다.

존슨 외에도 도미닉 솔랑케,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모두 교체 출전한 반면, 미키 판 더 펜과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휴식을 취했다. 이들 모두 브라이튼 전에서 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 분명하다.

반면, 토트넘은 주장인 손흥민의 복귀를 바라고 있는데, 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페렌츠바로시 전에 모두 결장했다. 그는 다가오는 인터내셔널 브레이크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도 나서지 못할 것인데, 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팀에는 좋은 소식이다.

전적

2020년부터 두 팀은 모든 대회에서 9번 맞붙었다. 토트넘은 맞대결에서 6승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반면, 브라이튼은 3승을 거두었다.

브라이튼과 토트넘은 지난 시즌 두 번의 리그 경기에서 각각 1승을 가져갔는데, 모두 홈 팀이 승리했다.

브라이튼은 2023년 12월 첫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는데, 잭 힌셀우드, 주앙 페드로(2골), 페르비스 에스투피냔이 알레호 벨리스와 벤 데이비스의 득점을 지웠다. 토트넘은 2달 뒤 2-1로 역전했는데, 파페 마타르 사르와 브레넌 존슨이 파스칼 그로스의 골을 무산시켰다.

베팅 팁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 VS 토트넘 홋스퍼

10월 6일 23:30 (GMT+8)

토트넘 홋스퍼 아시안 핸디캡 -0.50

@ 2.25

언급한 것처럼 프리미어리그 2024 배당은 브라이튼과 토트넘 간의 접전을 예상한다. 토트넘은 2.25로 약간 앞서지만, 브라이튼은 2.65로 크게 뒤쳐지지 않으며, 무승부는 3.59를 보인다.

토트넘의 승리 외에도 축구 팬들과 베터들은 고득점 경기를 기대할 것인데, 토트넘이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브라이튼의 수비 문제 때문이다. 그로 인해 오버 3.25는 1.77, 오버 3.50은 2.00, 오버 3.75는 2.29, 심지어 총 4-6골은 2.19를 보인다.

가능성은 적어 보이지만 무득점 무승부는 26.00의 배당을 안긴다.

지난 리그 맞대결과 같은 토트넘의 2-1 승리는 9.20이다. 반면, 브라이튼의 최근 승리였던 4-2 승리는 50.00의 엄청난 배당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