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 인삼공사 VS 전주 KCC 이지스
지난 2018-2019 시즌 7위를 거둔 안양 KGC 인삼공사와 4위 전주 KCC 이지스가 이번주 격돌한다. 플레이오프 티켓행을 두고 어느 팀이 승리를 거둘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양 KGC 인삼공사는 10월 24일 오후 7시 홈경기장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 두 팀은 한 차례도 경기를 하지 않은 상황이다.(상대전적 0승0패) 최근 5경기 기준 상대전적은 KCC의 3승2패. 평균득점은 KCC가 87.1점, KGC가 76.4점으로 KCC 전력이 다소 앞선 상황이다. 지난 2018-2019 시즌 기준 성적은 KCC가 28승26패(승률 0.519)로 4위, KGC는 25승20패(승률 0.463)로 7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KGC는 20일 기준 5위(3승3패 승률 0.500)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보다는 두 계단 오른 상황. 주요 선수들을 살펴보면 오세근의 공격력이 돋보인다. 오세근은 지난 LG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한 경기 최대 점수 36점(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크리스 맥컬러의 덩크슛도 승리 견인 역할을 했다. KBL 최고의 수비수 양희종, 문성곤, 변준형, 박형철의 공격력도 팬들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KGC로서는 KCC를 꺾어야 플레이오프 티켓행에 더욱 유리해진다.
KCC는 20일 기준 4위(4승3패 승률 0.571)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20일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69-75로 패배, KGC전에서의 승리가 각별해졌다. KCC의 리온 윌리엄스가 16점16리바운드 등의 선전을 했다. 리온 윌리엄스과 함께 이정현, 송교창, 최승욱 등 팀 에이스 선수들이 속공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현대전에서는 패배한 상황. 국내 선수 중 높은 어시스트 능력을 선보이는 이정현, 유현준과 함께 자유투 능력을 지닌 리온 윌리엄스 등 KCC 주요 선수들 간의 공격과 수비망을 얼마나 촘촘하게 짤 지가 승리 관건이다.
전력만 놓고 보면 KCC가 우위다. 최근 다섯 차례 이뤄진 경기에서도 KCC가 1경기 더 승리를 하는 등 지난 시즌과 최근 경기를 기준으로 했을 때 KCC 승리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이번 시즌에선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 하는 KGC. KCC 와의 경기에서 KCC 주요 선수들의 속공 득점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가 승리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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