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월드컵: 공격력이 좋은 아르헨티나가 베테랑이 포진한 한국을 상대한다

아르헨티나 vs 대한민국

몇 달 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2019 FIBA 월드컵이 열린다. 이 월드컵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황금 네이스미스 트로피를 놓고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팀들이 경쟁하게 된다.

비록 이 대회가 예전처럼 스타 선수들로 가득하지는 않지만, 경기장은 여전히 열정적이며 농구 팬들은 엄청난 경기를 보게 될 것이다.

첫 날 오랜 강팀으로 인정받는 아르헨티나가 B조에서 축제를 시작하며 다시 훈련된 한국 선수팀을 마주한다.

아르헨티나는 FIBA 2019 우승 배당에서 조 1위에 오를 가능성이 가장 높다. 하지만 나머지 팀들은 상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반면 한국은 항상 아시아 최고의 팀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이전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 뒤 이 가장 큰 대회에서 승리를 얻으려고 애쓰고 있다.

SBOBET은 8월 31일에 이 두 팀의 경기를 미리 살짝 엿볼 것이다.

쟁점

아르헨티나의 원투펀치

세르히오 에르난데스 감독은 FIBA 월드컵 B조에서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 선수들을 섞어서 내보낼 것이다.

마누 지노빌리, 안드레스 노시오니, 파블로 프리지오니와 같은 베테랑들이 없기에 이 팀은 아르헨티나를 새로운 고지에 올리기 위해 파쿤도 캄파조와 루이스 스콜라의 두 선수에게 의존해야 할 것이다.

파쿤도 캄파조는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잘 하고 있다. 이 레알 마드리드의 포인트가드는 유로리그에서 두 번 우승했으며, 최근 스페인의 엔데사리가 결승전 MVP로 선정되었다.

그는 어떤 감독이라도 원할 진정한 포인트가드다. 캄파조는 공격을 매우 원활하게 풀어갈 수 있으며 필요할 때 점수를 올릴 수 있다. 그가 중국에서 동료 선수들에게 많은 어시스트를 하는 것을 지켜보고 그 중 대부분이 멋지게 전달되면서 FIBA 월드컵 2019 하이라이트를 만들 것을 기대해 보자.

그와 함께 나서는 것은 능수능란한 베테랑 루이스 스콜라로, 그는 꽤 오랫동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해 왔따. 39세의 나이로 스콜라는 아직 기량이 감퇴하는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그는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영광을 추구하면서 다섯 번째 FIBA 월드컵에 나선다.

한국의 완벽한 슛과 리카르도 라틀리프(라건아)

필리핀에 확인해 본다면, 한국은 치명적이고 성공률이 높은 외곽 슛을 하는 것으로 오랫동안 알려져왔다.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이 팀에 부족했던 것은 믿을 만하고 강한 골밑의 선수였다.

페인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은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찾아 나섰다. 6피트 9인치이자 245파운드의 라틀리프는 안쪽에서 상대팀을 압도할 수 있는 2툴 선수이다.

버지니아 주의 햄튼 출신인 그는 이미 한국 농구 리그와 필리핀 농구 협회에서 활약하면서 아시아에서는 친숙한 선수이다. 그는 키와 활동량으로 한국 수비진을 견고하게 만들 임무를 맡게 된다.

포인트가드 자리를 지키는 것은 한국 농구 리그에서 유망주로 떠오르는 허훈이다. 허훈은 허재 전 대표팀 감독의 아들로, 2016년 성인 팀에 처음 발을 디뎠다.

24세의 나이로 허훈은 베테랑 선수처럼 이미 활약한다. 그는 주위에서 잘 활동하며 팀이 자랑하는 활발한 공격에 뒤지지 않기 위해 스피드를 잘 활용한다. 그는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인 김선형, 이대성, 박찬희 등과 조화를 잘 이룰 것이다. 이 젊은 선수는 이러한 베테랑들과 함께 경기를 하는 것이 그의 경기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믿는다.

“국가대표팀에 경쟁은 필수적이다. 이번에 우리는 러시아,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와 같은 강팀들을 상대한다. 우리가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기회다.” 라고 허훈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