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1-0 맨체스터 시티
새로운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장에 온 6만 명의 팬들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이기면서 새로운 구장에서 완벽한 밤을 보냈다.
손흥민의 후반전 득점은 두 팀의 차이를 벌리는 데에 충분했고, 다음 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경기에서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의 팀에게 약간의 리드를 안겨주었다.
SBOBET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의 4관왕 달성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데, 오늘 밤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의 선수들이 2차전을 준비하게 할 것이다.
경기 하이라이트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맨시티가 풀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가 복귀하여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케빈 데 브라위너와 르로이 사네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아구에로는 VAR이 경기장 중앙을 확인하면서 11분만에 바로 공격에 나섰다. 라힘 스털링은 빠르게 달리며 슛을 날렸고, 이 슛은 대니 로즈의 팔에 맞고 튀어나갔다.
로즈가 공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지만, VAR은 반칙으로 판명되었고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아구에로가 킥을 했고 위고 요리스가 그 페널티킥을 막아내면서 작은 정의는 구현되었다.
토트넘 팬들은 새 구장으로 이전하는 것이 이들의 팀을 유망주에서 유럽 축구계의 진정한 강팀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랐으며, 요리스가 세이브를 올렸을 때 엄청난 함성이 울려 퍼졌다.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가 지배하는 패턴으로 안정되어갔다. 두 팀 모두 24분이 될 때까지 상대 골키퍼를 괴롭혔다. 델레 알리의 반칙 이후 크리스찬 에릭센의 빠른 판단은 해리 케인에게 득점 기회를 주었지만, 그의 슛은 에더슨의 가까운 쪽으로 날아갔다.
대니 로즈는 예리한 각도에서 프리킥을 하며 에더슨을 시험대에 올렸으며 이것은 전반전의 유일한 유효 슈팅이었다.
맨시티는 후반전에도 일찍이 코너킥을 얻으면서 공격을 가했다. 하지만 기회를 잡은 것은 토트넘이었고, 해리 케인이 손흥민의 진로로 패스를 했지만 그의 슛은 에더슨에게 막히고 말았다.
55분이 흘렀을 때 해리 케인이 파비안 델프와 충돌하고 둘 모두 경기장에서 나가게 됨에 따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는 신음이 터져나왔다.
케인은 절뚝거리면서 루카스 무라와 교체되었다. 그리고 가브리엘 제수스는 20분을 남기고 아구에로와 교체되었다.
맨시티는 76분에 득점을 올릴 기회를 잡았는데, 스털링이 다비드 실바에게 패스했고 이 스페인 선수가 20야드 거리에서 날린 슛을 해리 윙크스가 결정적으로 막아냈다.
그리고 2분 뒤 토트넘이 앞서 나가면서 윙크스의 노력은 보상을 받았다. 에릭센이 손흥민에게 패스핬고, 그는 공을 너무 멀리 끌고 가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는 선수들을 제치고 슛을 성공시키면서 새 경기장에서 난리가 나게 만들었다.
펩 감독은 후반 89분에 데 브라위너와 사네를 투입했고, 데 브라위너는 토트넘 수비진을 뚫었지만 요리스가 잘 막아내면서 홈 팬들은 다시 한 번 크게 함성을 질렀다.
주요 지표
맨체스터 시티는 FC 샬케를 상대로 7-0 대승(총점 10-2)을 거두면서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진출했지만 이번 경기는 훨씬 힘들었으며, 균형을 맞추어야 할 기회를 남겨 주었다.
챔피언스리그 2019 우승 예측은 과르디올라의 팀이 바르셀로나에 약간 앞서는 우승 후보로 예측했지만 이번 주에 바뀔 수도 있을 것 같다.
토트넘의 승리는 맨시티 전 4연패를 끊었고, 맨시티의 6연승도 마무리를 지었다.
토트넘은 최근 홈에서 열린 7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손흥민의 골은 지난 시즌과 동일한 18번째 득점이었다.
다음 일정은?
다음 주에 에티하드에서 열리는 2차전에 앞서 맨체스터 시티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까다로운 원정 경기를 맞게 된다. 로이 호지슨 감독의 팰리스는 이제 거의 안정권에 들고 있으며, 자유롭게 경기를 할 수 있다. 오날 밤의 결과는 그 경기를 조금 더 힘들게 만들지도 모른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에 2승점 뒤져 있다. 하지만 리버풀은 홈에서 첼시를 상대로 큰 경기를 하게 된다.
첼시는 토트넘과 함께 4강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하고 있다. 오늘 밤 안필드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2019 결과 업데이트에 의하면 리버풀이 편안한 승리를 거두었으며 주르겐 클롭 감독에게는 모든 것이 좋은 밤이었다.
한편 토트넘은 하위권 팀과의 홈 경기를 하게 되며, 이미 강등이 확정된 허더즈필드 타운과 맞붙는다. 그 경기는 이 유럽 대회 서사시의 후반부에 접어드는 것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꽤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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