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BVB는 완벽한 시작을 노린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vs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분데스리가가 다시 시작되었고, 토요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전 우승팀인 FC 바이에른의 아성에 도전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vs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전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맞붙은 두 팀 간의 경기인데, BVB는 결국 아인트라흐트에 앞섰다. 이 두 팀 간의 경기는 좀처럼 잠잠해질 기세가 없으며 도르트문트에서 치열한 경기가 치러질 것으로예상되는데, 도르트문트는 개막전에서 25,000명의 팬들 앞에서 황벽의 존재를 증명할 것이다. 만원 관중만큼 위협적이지는 않을지라도 이들은 많은 야유를 쏟아낼 것이다.

BVB는 7.90의 SBOTOP 배당으로 우승후보 2위에 올라 있으며, 아인트라흐트는 101.00으로 가능성이 매우 낮다. 하지만 지난 시즌 이 두 팀 간의 차이는 크지 않았으며, 이번에 BVB는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는 순간부터 어느 정도 자신들의 권위를 내세우려 할것이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금요일 밤 FC 바이에른을 상대하며 시즌이 시작되는데, 바이에른이 승리를 하게 되면 도르트문트는 이들과 초반 격차를 벌리면 안 된다는 압박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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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쟁점

홀란드의 프리시즌은 새로운 희망을 안겼다

마르코 로즈 감독은 분데스리가 성공이라는 한 가지만을 가슴에 품고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팀을 이끌 것이지만, ‘한 번에 한 경기씩’이라는 주문은 분명하게 울려 퍼질 것이다.

도르트문트는 FC 바이에른을 왕좌에서 끌어내릴 가장 현실적인 기회를 맞고 있지만, 아인트라흐트는 토요일에 BVB에게 집중할 것이다. 그리고 이들의 주력 공격수는 개막전 주말을 앞두고 완벽하게 기량을 회복한 듯 보인다.

얼링 브라우트 홀란드는 경기에 투입되어 SV 베헨 비스바덴과의 평가전에서 25분 동안 매우 인상적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 세골은 홀란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치른 60경기에서 60번째 골이 되었는데, 이는 놀라운 수치이다.

이 노르웨이 출신의 거구는 이번 여름에도 다시 이적설에 올랐지만, 로즈 감독이 그를 잡아둘 수 있다면 FC 바이에른은 치열한 라이벌을 갖게 될 것이다.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제이든 산초를 이적시킨 도르트문트는 네덜란드 출신의 공격수 도니얼 말런을 발빠르게 영입했고 그는 홀란드와 함께 선발로 출전할 수 있다.

VfB 슈투트가르트에서 실력을 발휘했던 23세의 골키퍼 그레고르 코벨의 데뷔전이 될 수도 있는데,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골키퍼 유니폼을 입을 자격이 있어 보인다. 그는 BVB의 주전 수비수 두 명 없이 선발로 출전해야 할 것이다. 풀백 토마 뫼니에는 COVID-19에감염되었고, 마츠 훔멜스의 부상은 마누엘 아칸지가 센터백 자리를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글라스너는 아인트라흐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할 일이 많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미드필더 필립 코스티치는 분데스리가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려 한다. — Image Caption 2 필립 코스티치가 겔젠키르헨에서 열린 샬케 04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간의 분데스리가 경기를 치르고 있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지난 시즌 프랑크푸르트를 5위로 올려놓고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떠난 아디 휘터에게서 팀을 물려받았고, 전 감독인 니코 코바치는 FC 바이에른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렇기에 글라스너 감독은 분데스리가 2021 성적을 내야 한다는 부담을 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볼프스부르크를 챔피언스리그로 이끈 그는 아인트라흐트를 끌어올릴 수 있는 사람이다. 글라스너 감독은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공격수 안드레 실바 없이 성과를내야 하는데 최근 임대 계약한 AC 밀란의 윙어 옌스 페테르 하우게는 그의 공격진을 강화할 수 있다. 이 21세의 윙어는 세리에A 강팀 AC 밀란에서 임시로 이적했지만 시즌이 끝나면 영구 이적이 될 수도 있다.

반면 세르비아의 윙어 필립 코스티치는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실바가 떠난 뒤 새로운 공격수인 라파엘 산토스 보레는 이 28세선수의 멋진 크로스의 혜택을 누리는 주요 선수가 될 수 있다. 코스티치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14도움을 기록했으며, 글라스너 감독은그가 계속 팀에 머무르기를 간절히 바랄 것이다.

전적

BVB는 1994년 이후 모든 대회에서 치른 50번의 맞대결에서 절반이 넘는 26승을 거두었으며 아인트라흐트는 11승, 무승부는 13번있었다.

프랑크푸르트는 4월 이 경기장에서 2-1로 승리했는데, 당시 포르투갈 출신의 공격수 실바가 마지막에 코스티치의 공을 받아 헤딩슛을넣었고, 이는 아인트라흐트의 챔피언스리그 망에 큰 힘이 되었다. 이 경기로 이들은 50승점에 이르러 BVB에 7승점 앞섰고 단 7경기만을 남겨놓게 되었다.

도르트문트는 최근 6번의 홈 경기에서 연승을 거두었으며, 프랑크푸르트는 원정 4경기에서 패했다. 그러니 이것이 최신 분데스리가2021 배당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고 선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