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오 마네가 분데스리가 우승팀 FC 바이에른으로 이적하는 것은 이번 여름에 불거진 첫 계약 중 하나였으며, 이제 그 이적이 결정된 만큼 세네갈 출신의 이 스타는 선발 자리를 꿰찰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는 “나는 뮌헨의 FC 바이에른으로 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 도전을 하기에 적기다. 이 팀을 위해 성과를 내고 싶으며 유럽 대회에서도 마찬가지다. 잘츠부르크에 있을 때 바이에른의 경기를 많이 봤고, 이 팀을 정말 좋아한다.”
그는 앞으로 몇 달 동안 많은 분데스리가 2022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낼 것이 확실하며, 바이에른의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마네가 이 바이에른 팀을 훨씬 더 높은 자리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사디오 마네는 세계적인 스타로, FC 바이에른의 매력을 분명히 보여주며 분데스리가 전체의 수준을 끌어올릴 것이다. 팬들은 이런 독튺한 선수들을 보기 위해 경기장으로 향한다. 우리 이사회가 사디오 마네와 같은 선수를 영입한 것은 굉장한 일이다.”
바이에른은 빠른 속도와 환상적인 마무리, 매혹적인 드리블과 전술적 천재성으로 몇 년 동안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선수를 영입하고 있다. 그는 양발로 득점을 할 수 있으며 영리하게 헤딩을 하기도 하며, 가장 북적이는 페널티 지역에서 공간을 찾기도 한다.
리버풀에서 마네의 프리미어리그 기록은 그야말로 선풍적이었는데, 모하메드 살라와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함께 공격수 3인조 중 한 명으로 269경기에 출전해 120골을 넣었다. 그는 또한 세네갈에서 89경기에 출전해 31골을 넣었고, 2021년에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을 차지했고 그에 앞서서는 2019년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의 활약에 찬사를 보낸 것은 아니었다.
전 리버풀 공격수이자 현재 잉글랜드의 평론가인 딘 손더스는 이 공격수가 ‘그의 선수 경력 중 최고의 2년을 망쳤다.’라고 말하며 그는 독일 리그가 매우 쉽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CEO 한스 요아킴 바츠케로부터 날카로운 비판을 받았는데, “이런 건방진 멍쳥이들은 언제나 있다. 유럽 클럽 협회인 ECA 소속으로 독일 축구는 여전히 좋은 평판을 받고 있음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바츠케 감독은 또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동안 어떠한 잉글랜드 팀도 올해 유럽 대회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음을 지적했는데, 손더스는 엘리트 축구에 관해 말하기에 적절한 지위가 아닐지도 모른다. 웨일스의 이 윙어는 잉글랜드에서 선수로 활약하는 20년 동안 단 하나의 FA컵 우승과 하나의 리그컵 우승 메달을 따는 데에 그쳤다.
마네로 돌아오면, 그는 리버풀에서와 마찬가지로 빠른 공격 3인조로 활약할 수 있으며,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선택은 누구를 그와 함께 내보낼 것인지에 있다.
바이에른은 여전히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요구한 몸값을 고수하고 있는데, 이들이 말하는 7500만 유로는 바르셀로나가 제시한 4천만 유로와 성과급을 합해도 더 높은 금액이다. 하지만 아무도 불행한 선수가 탈의실에 있는 것을 원하지 않기에 우리는 레반도프스키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해볼 수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바이에른의 최고 공격수가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세르쥬 나브리는 라힘 스털링을 잃고 나브리를 완벽한 대체 선수로 보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갑자기 목표로 노리고 있는 선수이다.
이 독일 스타는 국가대표팀으로 34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었고 바이에른에서는 122경기에서 45득점을 했지만, 지금까지는 주급 20만 파운드를 제안한 이 팀과의 새로운 계약 체결을 거부하고 있다. 이 우승팀은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공격수를 잡고 싶어하지만, 만약 그가 계약을 거절한다면 자금을 최대한 확보하려 할 것이며, 3500만 파운드 정도의 지불금은 잉글랜드 우승팀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나브리와 레반도프스키가 타 팀으로 이적한다면 프랑스의 윙어 킹슬리 코만과 전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 르로이 사네가 마네와 더불어 공격 3인방으로 나서게 될 수 있다.
분데스리가 2022 배당은 바이에른이 11년 연속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마네는 나겔스만 감독의 계획의 최전방에 있을 것이다.
반면 안필드에서는 마네가 떠난 리버풀의 공격 3인조 공백은 여름에 이적한 다윈 누녜즈가 메웠다. 그리고 머지사이드에서 나온 보도에 따르면 모 살라가 세 시즌 더 팀에 잔류하기로 계약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관한 SBOTOP 배당은 리버풀이 2022/23 시즌 우승을 두고 맨체스터 시티를 강하게 몰아붙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마네를 내보내기로 한 결정이 옳은 것이었는지, 혹은 실수인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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