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첼시가 유벤투스로부터 선두를 탈환하려 한다

첼시 vs 유벤투스

첼시와 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마지막에서 두 번째 경기를 치르면서 H조 1위 자리가 도마 위에 올라 있다.

전 유럽 우승팀은 2차전에서 유벤투스에 패한 뒤 꽤 인상적으로 무패하고 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2021 배당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다시 맞붙게 될 때 첼시가 우세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도 최근 연승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대로 싸워보지도 않은 채 리드를 내주려 하지는 않을 것이다.

쟁점

첼시는 루카쿠 없이도 잘 해내고 있다

첼시는 계속 승리하고 있다. 이 프리미어리그 선두 팀은 인터내셔널 브레이크가 끝난 뒤 레스터 시티에 3-0 승리를 거두었는데, 안토니오 루디거, 은골로 캉테,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득점했다.

이들은 두 번 골대를 맞추고 카스퍼 슈마이켈이 몇몇 멋진 세이브를 하도록 하면서 더 많은 득점을 만들 기회를 맞았다.

이제 첼시는 최근 9경기에서 8승을 거두고 있으며, 유일한 실패는 휴식기 이전에 번리에 1-1 무승부를 거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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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스타 공격수인 로멜루 루카쿠가 지난 달에 빠진 상황에서도 계속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첼시는 지난 시즌에 성공을 거둔 포메이션을 다시 구사했는데, 카이 하베르츠가 중앙 공격수로 자리했으며 팀 공격의 중심축이 되어 왔다.

반면 윙백 리스 제임스와 벤 칠웰의 놀라운 경기력도 첼시의 최근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제임스와 칠웰은 레스터 전에서 첼시의 첫 두 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제임스는 이제 최근 첼시에서 치른 3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칠웰은 6번의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하킴 지예흐가 경기력을 회복한 것도 토마스 투헬 감독이 더욱 위협적인 두 공격용 무기를 갖게 만들었다. 미국의 풀리시치는 USMNT에서 강력한 라이벌 멕시코를 상대로 중요한 예선전 승리를 거둘 때 결승골을 넣었고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예흐는 최근 첼시에서 4경기를 치르면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예흐는 지난 번 챔피언스리그 말모 전에서 결승골을 넣었으며, 그는 최근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주중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할 수 있다.

유벤투스가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

지난 주말 유벤투스는 라치오에 2-0으로 원정 대승을 거두면서 최근 부활하는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데, 당시 베테랑 센터백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두 번의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유벤투스는 이제 모든 대회에서 3연승을 거두었으며, 이는 챔피언스리그 제니트 전에서 4-2 압승을 거두면서 시작되었다.

그 제니트 전 승리에서 2골 1도움으로 챔피언스리그 2021 하이라이트의 주인공이 되었던 파울로 디발라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으로 뛸 당시 종아리 부상을 당해 라치오 전에 결장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디발라의 부상이 그리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지만, 이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격수가 첼시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제때 회복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