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는 비야레알을 격침시킬 수 있다

유벤투스 vs 비야레알

막스 알레그리 감독의 유벤투스가 라리가의 에이스 비야레알을 상대하는 수요일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열릴 때 모든 길은 토리노의 알리안츠 아레나로 향한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팀은 1차전에서 이탈리아 팀과 1-1 무승부를 거두었으며 비야레알의 팬들은 놀라운 반전을 거두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두 팀은 리그 승리를 거두고 이번 경기에 임하며, 이 경기는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두 팀 간의 맞대결이다. 보통 홈 어드밴티지와 함께 부상 우려가 적은 홈 팀은 8강에 오를 가능성이 미우 높다.

챔피언스리그 2022 배당은 유벤투스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데에 1.48의 배당을 보이고 있지만, 비야레알은 생존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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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의 시즌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삼프도리아에 3-1 승리를 거두면서 알레그리 감독의 팀은 4연승을 거두었으며, 실망스러운 시즌 전반기를 치른 이들은 세리에A 4위이자 선두 AC 밀란과 7승점 차이를 보이면서 다시 스쿠데토를 차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리그 우승후보인 인테르 밀란은 주말 토리노에서 토리노와 1-1 무승부를 거두었으며 유벤투스는 이제 현 우승팀과 단 3승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알레그리 감독이 팀에 돌아온 뒤 이들은 더욱 좋은 조직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성적을 냈고, 1월에는 감독이 이적 시장에서 움직이면서 매력적인 선수들을 영입해T다. 유벤투스는 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들의 본진인 피오렌티나를 살핀 뒤 22세의 두산 블라호비치를 영입했다. 이 재능 있는 세르비야 출신 선수는 새 팀에서 6번 선발 출전해 4골을 넣었으며 1차전에서는 비야레알을 상대로 33분 만에 선취점을 기록했다. 이는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데뷔전에서 가장 일찍 득점한 것이며, 이번에는 비야레알이 유벤투스의 스타를 시작부터 경계하게 될 것이다.

블라호비치의 열정적인 질주와 공간을 찾는 능력은 수비를 뚫고 동료 파울로 디발라와 페데리코 치에사에게 기회를 만들 수 있게 했으며, 1월에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토트넘으로 이적한 것이 유벤투스 팀의 균형을 무너트리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알레그리 감독은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와 디발라가 다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리노에는 현재 좋은 분위기가 감돌고 있지만 유벤투스가 8강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이탈리아 언론의 챔피언스리그 2022 뉴스 헤드라인은 매우 가혹할 것이다. 이 나라는 유벤투스가 성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비야레알은 선수가 부족하다

다니 파레호는 비야레알이 유벤투스와 챔피언스리그 1차전을 치를 때 동점골을 넣었다 — 비야레알의 다니 파레호가 유벤투스를 상대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비야레알이 8강에 진출하는 데에는 2.61의 SBOTOP 배당을 보이고 있지만 유벤투스의 부상 걱정이 거의 없는 반면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더 많은 우려를 안고 있다. 수비의 핵심인 라울 알비올은 비야레알이 토요일 셀타 비고에 1-0 홈 승리를 거둘 때 전반전에 교체되었으며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반면 공격수 파코 알카세르와 윙백 알베르트 모레노는 확실히 결장할 것이다. 또한 미드필더 에티앙 카포우에와 노련한 공격수 제라드 모레노의 건강에도 의문이 따라붙는다.

최근 많은 득점을 한 에스파뇰 전 5-1 승리와 그라나다 4-1 원정 승리를 거둔 뒤 비야레알은 라리가 7위로 올라섰으며 이들은 셀타 비고와의 홈 승리를 거두면서 오사수나 전 1-0 패배에서 벗어났다. 에메리 감독은 핵심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이러한 기세가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으며, 노련한다니 파레호에게 크게 의존할 것인데, 그는 비야레알이 홈 1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둘 때 비야레알의 득점을 성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