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맨시티가 리스본에게 기회를 주게 될 것인가?

스포르팅 리스본 vs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는 챔피언스리그로 돌아와 화요일 리스본에서 치르는 16강전에서 포르투갈의 챔피언 스포르팅과 맞대결을 펼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처음으로 우승할 가능성이 높은데, 최신 챔피언스리그 2022 배당에 따르면 맨시티의 우승은 3.85를 보인다. 스포르팅 리스본의 SBOTOP 배당은 451.00이며, 레드불 잘츠부르크만이 751.00으로 더 높은 배당을 보이고 있다. 그렇기에 이 경기는 맨체스터 팀의 승리 외에 다른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맨시티는 노리치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한 뒤 어마어마한 경기력으로 이번 경기에 임하는 반면 스포르팅은 포르투와의 치열한 선두 경쟁에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 프리미어리그 팀은 이번 경기에서 어떤 것도 당연하게 여기지 않을 것이며 스포르팅은 경기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쟁점

맨체스터 시티의 스털링이 뜨거운 기량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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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은 맨체스터 시티가 노리치를 무너트릴 때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듯하다. 비록 그의 경기력이 지난 2년 동안 최고는 아니었지만 이 잉글랜드 선수의 기량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그는 계속해서 엄청난 활약을 이어오고 있으며 화요일에 챔피언스리그 2골 사냥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물론 스포르팅이 경계해야 할 대상이 스털링만 있는 것은 아니다. 리야드 마흐레즈는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을 넣으면서 득점 선두에 있으며 앞으로 계속 득점을 노릴 것이다. 반면 필 포든과 케빈 데 브라위너는 계속해서 미드필더진을 조율할 것이다. 맨시티가 스포르팅 리스본과 16강전을 치를 때 결과를 우려하는 에티하드의 팬들은 거의 없을 것이며 만약 이들의 핵심 선수들이 리스본에서 좋은 활약을 한다면 그 예측은 꽤 정확하게 들어맞을 것이다.

포르투 전에서 스포르팅의 승강이는 어떤 결과든 낳을 수 있었다

스포르팅은 작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우승했지만 이번에는 현재 1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FC 포르투에 6승점 뒤져 있다. 하지만 날씨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2-2로 끝난 경기 당시 이들은 격차를 3승점으로 줄일 좋은 기회를 잡았고, 후반전 초에는 2-1로 앞섰다. 하지만 세바스티안 코아테스가 49분에 퇴장당하면서 포르투에게도 반격할 기회가 주어졌고, 경기 막바지에 동점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두 팀에서 각각 두 명의 선수가 경기 막바지에 눈꼴사나운 대치 끝에 퇴장당하면서 이들은 각각 9명과 8명의 선수로 경기를 마쳤다.

그렇기에 기회를 놓치고 가장 강력한 국내 라이벌을 상대했던 기억이 이 경기에서도 생생할 것인 것, 이것이 좋은 일일지 여부는 아직 의문점으로 남아 있다. 이들은 맨시티를 상대로 좌절감을 떨쳐낼 수 있겠지만, 만약 이들이 평정심과 훈련 성과를 잃게 된다면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은 마음대로 경기를 끌고 갈 수 있을 것이다.

스포르팅 CP의 파블로 사라비아는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득점을 노린다. — 발라낭시스와 스포르팅 CP 간의 경기를 치르고 있는 파블로 사라비아

루벤 아모림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임대한 미드필더 에이스 파블로 사라비아가 맨시티의 자질과 부합하는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파울리뉴는 현재까지 이 대회에서 3골을 기록한 위협적인 공격수다.

전적

스포르팅 리스본은 포르투갈 리그를 압도한 팀이었는데, 이들은 프리메이라리가 우승을 19번 차지했지만 지난 시즌의 우승은 2002년 이후 처음이었다. 그리고 이들은 유럽 대회에도 꾸준히 출전했는데, 1964년에는 유러피언컵 위너스컵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이들은 맨체스터 시티가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바라보는 상황에서 숫자를 채우고 있다.

맞대결 전적을 보면 스포르팅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세 경기에서 2승을 거두었는데, 이 둘 모두 홈 경기였으며 맨시티는 자신의 홈에서 치른 다른 한 경기에서 승리했다.

두 팀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데, 스포르팅은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했고 맨체스터 시티는 12경기에서 무패하며 최근 세 경기에서 승리했다.

베팅 팁

	스포르팅 리스본 vs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 아시안 핸디캡 -1.50 @ 1.88
	2월 16일 04:00 (GMT+8)

스포르팅의 승리나 심지어 무승부도 엄청난 챔피언스리그 2022 뉴스가 되겠지만 리스본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실수할 것이라고 자신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만약 이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홈 팀의 승리는 9.40의 배당을 얻을 수 있으며 무승부는 5.22, 그리고 더블 찬스(홈 또는 무승부)는 3.43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3주 전 사우샘프턴 전에서 그랬던 것처럼 가끔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이는 일반적이라기보다는 예외적인 상황이고, 이들이 스포르팅을 상대로는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