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컵: 맨시티와 사리 감독의 첼시가 맞붙는다

맨체스터 시티 vs 첼시

영국 축구 시즌의 첫 우승은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가 일요일에 맞붙는 EFL컵 결승전에서 나올 것이다.

이번 경기는 SBOBET 축구에서 가장 좋아하는 유형의 경기이다. 두 프리미어리그 거인이 관중으로 가득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격돌하고 한 팀이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시즌 내내 기억될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에게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4관왕을 차지하기 위해 최근에 주어진 임무이며, 첼시에게는 경질 위기에 처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에게 잠깐의 유예 기간을 주는 경기이다.

쟁점

4관왕을 말하기에는 이른 시점일까?

맨시티가 국내 3관왕을 차지하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첫 경기가 될 수 있다. 이렇게 말하기에는 너무 이른 것일까? 무엇보다도 아직 2월밖에 안 됐다는 것인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각 경기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들을 끌어내려야 하는 임무를 안고 있는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FA컵 우승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은 울버햄튼에게 따끔하게 원정 패배를 당했다는 것이었다.

맨체스터 시티의 르로이 사네는 EFL컵 결승에서 첼시를 맞붙어 큰 위협을 느낄 것이다. — 르로이 사네가 샬케와의 경기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르로이 사네는 멋진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맨유가 뒤쳐져 있던 점수를 동점으로 회복시켰고, 10명이 뛰면서 FC 샬케를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꺾었다. 두 번의 페널티 킥과 오타멘디에게는 가혹했을 레드 카드를 받은 뒤 회복하면서 이들은 살아 돌아와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에티하드에 다시 실점을 할 수 있다는 전망에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팀에게는 어느 정도 침착한 확신이 있었다.

이 승리로 인해 이들은 분데스리가에서 고전하고 있는 팀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첼시에게는 모든 것이 다소 불안해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는 사네, 세르히오 아구에로, 라힘 스털링, 가브리엘 제수스 등 항상 다음 골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재능 있는 공격수들이 많다. 제수스는 이미 5개의 EFL컵 득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EFL컵 2019 결승 하일이트는 맨시티의 공격과 첼시의 수비 간의 경쟁이 될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케빈 더 브라위너와 대비드 실바의 천재적인 활약은 첼시에게 가차없는 압박을 가하게 될 것이다.

벼랑 끝에 선 사리 감독

첼시 감독으로써 해야 하는 일 중 하나는 상황이 잘못되었을 때 빨리 구단에서 퇴출당할 것을 예상하고 짐을 싸들고 준비를 하는 것이다. 구단은 인내심이 뛰어나지 않으며,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큰 압박을 받고 있다. 전 나폴리 감독은 세리에A에서 모든 상황을 제대로 돌려놓는 데에 18개월이 걸렸지만, 이번 경기에서 이기는 것만이 스탬포드 브릿지에 있는 그의 임기를 연장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알고 있다.

이 첼시 감독은 자신의 팀을 힐난하는 데에 주저함이 없었지만 최근 조금 더 자기 성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는 내 선수들에게서 매우 높은 수준의 공격성과 골 결정력을 도출해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첼시는 리그 챔피언을 이길 수 있을 것인가? 이들은 그저 한 경기만 이기면 되며, 샬케는 이 어려운 임무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사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개월도 채 되지 않은 과거에 맨시티에 충격을 주었다.

확실한 점은 이들이 맨시티의 공격 재능을 좌절시켜야 한다는 것으며, 조르지뉴와 은골로 캉테는 공격수들을 찾으면서 수비진에게 1선 보호진을 구축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첼시는 에당 아자르에만 의존할 수 있는 여유가 없으며, 이 경기는 새로 계약한 곤살로 이과인이 그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완벽한 무대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