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vs 리버풀
아스널과 리버풀은 EFL컵 준결승 2차전을 이번 주 후반에 에미레이트에서 치르기로 되어 있다. 두 팀이 안필드에서 무득점 무승부로 비긴 뒤 이 경기에는 여전히 걸린 것이 많다.
하지만 원래 예정되었던 1차전이 리버풀의 COVID 사태로 인해 연기된 뒤 이번 경기도 아스널이 현재도 겪고 있는 위기 상황 속에서 또 한 번 연기될 수 있다.
아스널은 이미 주말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를 선수 부족으로 연기한 바 있다. 그리고 이제 이들은 컵에서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
이번 2차전에 대한 EFL컵 2022 배당은 아스널이 홈에 있음에도 승리할 가능성을 낮게 보는데, 여전히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경기가 진행된다면 아스널은 리버풀을 무너트리고 웸블리에서 치를 결승전에서 첼시를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화력을 보유할 수 있을 것인가?
쟁점
아스널 전이 또 한 번 연기될 수도 있다
아스널은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북런던 더비를 연기할 것을 요청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아스널은 연기를 신청할 때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가 한 명(마르틴 외데가르드)에 불과했지만, 이들은 또한 많은 선수들이 부상(에밀 스미스 로우, 타케히로 토미야스, 세드릭 소아레스), 출전 정지(그라니트 샤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토마스 파르티, 니콜라스 페페, 모하메드 엘네리,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등으로 인해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스널이 이러한 움직임에 비난을 받기는 했지만, 프리미어리그는 아스널의 연기 요청을 승인했다. 그리고 이제 이들의 EFL컵 준결승 2차전 경기 역시도 아스널의 많은 부상자 명단으로 인해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아스널은 여전히 이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는 것에 기뻐할 것이다. 이들은 샤카가 초반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경기 대부분을 10명의 선수로 뛰었음에도 안필드에서 무실점 무승부를 거두었다.
첫 세 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EFL컵 2022 하이라이트를 여럿 만들어낸 에디 은케티아는 샤카가 퇴장당한 뒤 많은 부담을 지게 되었지만, 그는 다시 한 번 선발 공격수로 출전할 수 있다.
하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샤카가 현재 출전할 수 없고, 외데가르드와 파르티, 엘네리가 모두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명단을 꾸리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버풀은 브렌트포드 전 승리에서 더 나아보였다.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모든 것을 이뤄내지 못한 것에 대해 꽤 실망스러웠을 것이다. 78%의 점유율과 17번의 슈팅에도 불과하고 리버풀은 10명으로 줄어든 아스널을 뚫을 방법을 찾지 못했다.
아프리카 스타 공격수인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가 빠진 리버풀은 호베르투 피르미누, 디오고 조타, 타쿠미 미나미노가 부진하면서 공격의 예리함이 부족했다. 이들은 이 경기에서 단 6개의 슈팅을 만드는 데에 그쳤는데, 모두 미나미노의 발끝에서 나왔다.
하지만 리버풀은 지난 주말 브렌트포드에 3-0 승리를 거두면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조타는 리버풀의 27개 슈팅 중 6개를 책임지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고, 골대를 맞히기도 했다. 피르미누는 도움을 기록했으며, 미나미노가 달려들어 득점을 기록했다.
미나미노는 EFL컵에서 다시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있는데, 그는 4번 출전해서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역시 브렌트포드 전에서 좋은 활약을 하며 시즌 첫 프리미어리그 득점을 기록했다. 옥슬레이드는 리버풀의 컵 대회 정규 선발진이었으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기에 다시 한 번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을 것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팀에 몇몇 변화를 줄 수도 있는데,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제임스 밀너 등의 선수가 출전하며 몇몇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다.
전적
리버풀과 아스널 간의 1차전 무승부는 EFL컵 2연속 기록이었다. 두 팀은 또한 작년 4라운드에서도 무실점 무승부를 거두었는데, 아스널은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런던에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이들은 이번 시즌 에미레이트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에 3-0으로 편안하게 승리했다. 디오고 조타가 2득점을 기록했고, 살라가 다른 한 골을 넣었다.
베팅 팁
아스널 vs 리버풀 | 1X2 리버풀 @ 2.07 | |
1월 21일 03:45 (GMT+8) |
리버풀에는 살라와 마네가 없지만 SBOTOP 배당은 여전히 리버풀이 2차전 원정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한다는 데에 2.07로 기울어 있다. 아스널의 홈 승리는 3.30, 무승부는 3.40으로 그리 큰 차이가 없다.
아스널의 선수 부족을 감안하면 리버풀은 이번 경기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된다. 리버풀의 예비 선수들은 브렌트포드 전에서 자신들의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이들은 2016년 이래 처음으로 EFL컵 결승전에 진출하기 위해 확실히 부족함이 커진 아스널을 상대로 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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