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친선경기: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민국에서의 첫 승을 기록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 vs 페루

대한민국은 AFC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4년 1월을 준비하는 데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은 세 번의 시범경기를 더 치를 것이다. 이는 2월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그의 플레이스타일을 구현하기에 충분한 시간을 줄 것이다.

태극전사의 첫 상대는 페루이며, SBOTOP 배당에 따르면 이번 국가대표 친선경기는 이들의 승리가 유력하지만 결코 쉬운 경기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서류상으로 더 강한 팀을 갖고 있음에도 최신 FIFA 남자부 랭킹에 따르면 한국(27위)은 페루(21위)보다 낮은 순위에 있으며, 스타 공격수를 투입할 수 없게 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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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대한민국에서는 손흥민이 빠질 것이다

손흥민은 아직 탈장에서 회복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몇 번의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 2주 전 이 대한민국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는 토트넘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수술대에 올랐다.

다행히 손흥민의 탈장이 그리 심각하지는 않다고 전해졌기에 그는 곧 태국전사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팀에 변화를 주어야 할 것이며, 토트넘의 윙어를 대신할 수 있는 선수를 여럿 보유하고 있다.

이강인은 손흥민이 빠진 전방에서 더 많은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제 막 PSG와 다음 시즌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왜 이런 새로운 계약을 맺을 자격이 있는지 증명할 것이다.

이 22세의 공격형 미드필더는 이번 시즌 마요르카에서 13골에 직접 관여했으며, 파리 팀에 합류하기 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톤 빌라와 같은 여러 팀과 연결되었다.

황희찬과 황의조 역시 이번 주 기회를 잡게 될 것이다. 황희찬은 율버햄튼에서 기대 이하의 시즌을 보낸 뒤 자신감을 회복하려 할 것이며, 다음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의 로테이션에 합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황의조도 마찬가지다.

앞으로 며칠 동안 꾸준히 눈에 띌 또 한 명의 선수는 센터백 김민재다.

나폴리가 30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도록 도운 뒤 이 26세의 선수는 이적 시장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끄는 선수 중 하나가 되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와 같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페루는 오랫동안 의지한 선수에게 기대를 건다

페루는 대한민국을 상대하는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 페루의 공격수 지안루카 라파둘라가 호주와의 월드컵 2022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공을 쫓아가고 있다.

감독이자 국가대표팀의 아이콘인 후안 레이노소는 이 직업이 상대적으로 새로울 수 있지만, 그는 함께할 베테랑 선수단이 있기에 새로운 생각을 구현하는 데에 확실한 도움을 받을 것이다.

노련한 선수들로는 요시마르 요툰, 지안루카 라파둘라, 페드로 가예세, 안드레 카리요가 있는데, 이들은 도합 333경기를 치렀다. 이들이 30대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경기를 하며, 페루를 다시 아메리카 대룩 최고의 팀들 중 하나로 추대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

하지만 페루의 문제는 득점력인데, 이들은 작년 월드컵 예선전에서 파라과이에 2-0으로 승리한 뒤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최근 독일과 모로코를 상대한 두 번의 친선경기에서 페루는 단 한 골도 넣지 못했으며 반대편에서는 2실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