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vs 발렌시아
세비야와 발렌시아는 수요일 저녁 라몬 산체스 피즈후안에서 시즌 초반의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두 팀 모두 라리가 순위 상위권에 올라 있으며, 주중에 승리한다면 두 팀 모두에게 좋은 일일 것이다. 세비야는 6위이며 최근 시즌을 치르면서 리그 우승과 유럽 대회 진출권을 놓고 다투는 데에 더 익숙하지만, 3위 발렌시아는 이들이 스페인 엘리트 구단에 다시 합류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시즌 초반에 강력한 시작을 알린 뒤 두 팀은 주말에 승리하지 못했으며, 그렇기에 다시 승리를 노리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세비야 vs 발렌시아 간의 경기 전 배당은 흥미로운 미드필더 경쟁이 펼쳐지면서 치열한 접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세비야는 홈 어드밴티지가 있으며 기세도 이들의 편으로 옮겨가고 있지만 아마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쟁점
무패의 세비야는 다시 4강 진입을 하기에 좋아 보인다
세비야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지난 시즌의 4위 마무리와 같거나 그 이상의 성적을 거두기 바라고 있으며, 시즌 개막 후 2승은 그가 원했던 출발과 다름없다.
세비야는 이후 엘체와의 원정 경기, 그리고 주말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두 번의 무승부를 거두었는데, 이는 좋은 경기력의 두 팀이 0-0 무승부를 거둔 소모전이 되었다. 디에고 카를로스는 이 접전에서 세비야를 죽음에서 구해낼 수 있을 뻔했지만, 두 팀이 선두와의 간격을 유지하기에 1승점이면 충분했다.
이 두 무승부 사이에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1-1 무승부를 거둔 것은 세비야의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시작이었는데, 미드필더 에이스인 이반 라키티치가 페널티킥으로 득점했다.
하지만 공격수 유수프 엔 네시리가 과장된 행동으로 인해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 이 모로코 출신의 공격수는 이번 시즌 이미 두 골을 넣고 있으며 수요일에도 선발로 출전할 수 있는 반면, 전 토트넘의 미드필더 에릭 라멜라도 세 골을 넣으면서 시즌을 잘 시작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진을 많이 갖추고 있는데, 토마스 델라니와 라키티치가 재능 있는 루카스 오캄포스 뒤에 버티고 있으며, 일관된 경기력을 보이는 제수스 나바스는 수비와 측면 역습에서 귀중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잠자는 거인은 메스타야에서 완전히 잠을 깼다
지난 시즌을 실망스럽게도 13위로 마친 뒤 이 경기는 만약 초반의 기세를 이어갈 수만 있다면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의 발렌시아에게는 반등의 기회를 노리는 시즌이 될 것이다.
일요일 밤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는 메스타야의 위대한 밤이 되는 듯했는데, 발렌시아는 후반전 내내 밀어붙이는 가운데 임대 계약한 공격수 위고 뒤로의 멋진 슛으로 마지막 5분에 1골차 리드를 잡고 있었다. 하지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카림 벤제마의 두 골은 3승점을 모두 앗아가며 발렌시아에게 아무 것도 남지 않게 만들었다.
발렌시아는 알라베스와의 홈 3-0 승리, 그리고 오사수나와의 원정 1-4 승리로 인상적인 연승을 거두며 순위를 높였지만, 이 메스타야에서의 마지막 5분은 맥이 빠지게 만들었을 것이다.
경기 초반에는 스페인의 미드필더 카를로스 솔레르가 발렌시아의 초반 기세를 몰아갔는데, 이 공격수는 이미 이번 시즌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는 15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세비야 전에 나설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이 경기에서는 중원에서의 격돌이 중요할 것이며, 솔레르의 부재로 인해 경험이 많은 덴마크의 스타 다니엘 바스와 곤살로 게데스에게 더 많은 부담이 얹힐 것이다.
공격에서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계약한 엘데르 코스타에게 어느 정도 출전 시간이 주어질 것이며, 우루과이 출신의 공격수 막시 고메즈는 레알을 상대로 그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전적
스페인의 두 귀족 팀들 간의 맞대결이다. 세비야는 1946년 라리가 우승을 거두었으며 이번 세기 6회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발렌시아는 라리가 6회 우승, 그리고 이번 세기 라파 베니테즈 감독 지휘 하에 2번이 있었으며 가장 최근의 2019년을 포함해 8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했다.
세비야 vs 발렌시아 간의 맞대결 전적은 스페인의 저명한 두 성인 팀들이 서로와 기념비적인 경기들이 펼쳐졌음을 시사한다. 1993년 이후 치른 58경기에서 단 10경기만이 무승부였으며, 발렌시아는 25승으로 23승인 세비야에게 약간 앞서고 있다. 하지만 최근 4경기에서는 승리가 없었다.
사실 세비야는 이미 2021년 들어 홈에서 발렌시아를 두 번 꺾었다. 지난 시즌의 리그 1-0 승리와 코파 델 레이 16강전의 3-0 승리였으며, 세비야는 10경기에서 무패한 채로 이번 경기에 임한다.
베팅 팁
세비야 vs 발렌시아 | 세비야 아시안 핸디캡 -0.75 @ 1.92 | |
9월 23일 01:30 (GMT+8) |
SBOTOP 배당에서 세비야는 1.61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확연히 높으며, 무승부는 3.78, 발렌시아는 4.84를 보인다. 일요일 밤 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으로 솔레르가 퇴장당한 뒤 발렌시아를 상대로 2골을 넣었기에 발렌시아 +0.75 @ 2.06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고민의 5분과 세비야의 인상적인 일관성은 홈 팀의 승리에 기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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