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 vs 아스널
드디어 기다림은 끝났다. 프리시즌이 종료되었고 1부리그의 재개가 단 이틀을 남겨두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엘리트들은 준비가 되었고 경기에 나서고 싶어 몸이 근질거린다. 그리고 시즌은 런던 더비를 필두로 긴장감이 고조되는 경주의 막을 올린다. 아스널은 런던 북부에서 남부로 짧은 원정을 떠나는데, 전 아스널의 전설적인 선수인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이 크리스탈 팰리스를 이끌고 인상적인 데뷔시즌을 치른 뒤 다시 경쟁에 뛰어든다.
프리미어리그 2022 배당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팀이 크리스탈 팰리스에게는 너무 버거울 것으로 에상하지만, 시즌 개막전에서는 모든 것들이 기대했던 대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그러니 두 팀을 더 면밀히 들여다보며 셀허스트 파크에서의 경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살펴보자.
쟁점
제수스와 진첸코는 아스널 데뷔전을 치른다
아스널의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은 4강, 나아가 우승까지도 노리고 있는데, 이는 토트넘이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차지하도록 한 2021/22 시즌 마지막 팀의 고전을 지켜본 아스널 팬들에게는 특히 분개할 일일 것이다.
하지만 아스널의 광팬들은 팀이 2022/23 시즌의 희망을 더욱 부풀리기 위해 프리시즌에 보인 모습과 훌륭한 세 선수와 계약한 것에 기뻐할 것이다.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는 4500만 파운드에 맨체스터 시티에서 이적했고 포르투의 공격형 미드필더 파비오 비에이라도 합류했다. 하지만 아마도 가장 현명한 계약은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올렉산다르 진첸코를 3200만 파운드에 계약한 것일지 모른다. 아르테타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 간의 관계는 이적을 원활하게 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을지도 모르지만, 이 우크라이나 대표선수의 합류는 경기를 더욱 침착하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아스널은 공격형 미드필더 에밀 스미스 로우 없이 경기에 나설 것인데, 그는 프리시즌에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 건강한 상태가 아니다. 금요일의 개막전은 그가 복귀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며, 이는 비에이라에게 출전 기회를 주는 것이 될 수 있다.
누가 자하의 무게를 넘겨받을 것인가?
팰리스는 지난 시즌 비에이라 감독 지휘 하에 기대 이상으로 좋은 시작을 알렸으며, 팰리스의 이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향한 믿음과 기량을 발휘하게 만든 자신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아스널 수비수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가 누구인지는 자명한데, 29세의 코트티부아르 윙어 윌프리드 자하다. 그는 모든 대회에서 15골을 넣었는데 그 중 14골이 프리미어리그였고, 팰리스가 ‘원맨팀’이라는 이미지를 떨쳐내고는 있지만 자하는 여전히 지난 시즌 이들의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자하는 프리미어리그 2022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내며 감독이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지만, 더 이상 혼자서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셰이크 두쿠레를 리그1 랑스에서 데려온 것은 흥미로운 영입이었다. 이 22세의 말리 국가대표 선수는 지난 시즌 프랑스 1부리그에서 34경기에 출전했고 미드필더 세 명 중 가장 깊은 위치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선수가 되었다. 그는 공을 편안하게 다루며 좋은 시야를 갖고 있다. 하지만 그의 재능은 기회를 만들기보다는 문위기를 깨고 공격을 시작하는 데에 있다.
코너 갤러거가 첼시로 돌아가는 것은 손실이었으며, 이는 20세의 마이클 올리세에게 더 많은 관심이 갈 것임을 의미한다. 이 젊은 프랑스 스타는 지난 시즌 미드필더 오른쪽에서 뛰어난 시즌을 보냈는데, 그는 하프웨이와 페널티 지역 사이에서 활약하는 것을 즐긴다. 그는 인상적인 속도 전환이 가능한 빠른 발을 보유하고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공을 지켜내고 예리한 패스를 할 수 있다.
올리세는 자하를 대체할 가능성이 유력한 선수지만 비에이라 감독은 또한 2020/21 시즌에 뛰어난 기량을 펼친 에베레치 에제를 지켜보고 있으며, 또 한 명의 위험한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전 레스터 시티의 윙어인 제프 슐프 역시 수준급 활약을 하고 있다.
전적
아스널은 지난 30년 동안 있었던 24번의 맞대결에서 절반을 승리했으며, 팰리스는 4승, 무승부는 8번이었다.
지난 시즌 비에이라 감독은 전 소속팀의 4강 희망에 타격을 입혔는데, 당시 팰리스는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4월 경기에서 아스널을 3-0으로 꺾었다.
아스널은 5승으로 인상적인 프리시즌을 보냈는데, 런던 라이벌 펠시를 상대로 4-0 압승을 거둔 것을 포함해 20골을 넣는 동안 4실점을 허용했다.
반면 팰리스는 프리시즌에 2승 1무 2패가 있었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는 무패하고 있다.
베팅 팁
아스널 승리에 걸린 1.77의 SBOTOP 배당은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브렌트포드를 만나 2-0으로 패했던 운명을 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팰리스의 승리는 4.07, 무승부는 3.50이며 리버풀,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가 홈 팀을 상대하게 되면서 이들은 이번 경기에서 뭔가 얻기를 바라고 있다. 아스널의 공격진이 득점할 것으로 보이지만, 다득점 무승부가 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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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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