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상위권 팀들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것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엘리트 리그에서 뛸 수 있음을 의미하기에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 간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는 듯하다.
반면 2부리그 팀들은 약속의 당에 이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몇몇은 어떻게든 시도했다가 실패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다른 팀은 큰 돈을 쓰고 성공한다. 하지만 이것은 아슬아슬한 줄타기다.
그리고 승격한 팀들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토트넘, 첼시와 함께 생존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새로 승격한 팀의 프리미어리그 2022 결과의 전부이며, 현실적으로 이들은 치열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주변의 팀들을 상대로 승리해야만 한다.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는 1부리그 두 번째 시즌을 맞을 기회를 어떻게든 따냈지만, 다시 한 번 1부리그로 돌아온 세 팀은 곧장 강등당할 가능성이 높다.
본머스: 강등 배당 1.58
본머스는 스티븐 제라드 감독의 아스톤 빌라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할 기회가 있는데, 더블 찬스 승리 혹은 무승부에 1.58의 배당이 걸려 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2022 강등 배당은 스콧 파커 감독의 본머스에게 그리 많은 희망을 주지 않는다.
데이비드 브룩스와 주니어 스타니슬라스와 같이 에디 하우 감독 시절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딘 코트에 있다. 하지만 이번 여름까지는 웨스트햄에서 이적한 라이언 프레데릭스만 있는 상황에서 본머스는 다소 약해 보인다.
노팅엄 포레스트: 1.70
포레스트는 엄청난 부자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로 21세기 첫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르는데, 스티브 쿠퍼가 플레이오프를 거쳐 팀의 승격을 이끌었기에 팬들이 기다려온 순간이 왔다.
구단주는 이미 1700만 파운드의 세 선수를 영입하며 많은 돈을 썼다. 리버풀의 네코 윌리엄스, 마인츠의 무사 니아카테, 우니온 베를린의 타이워 아워니이는 모두 아직 증명된 수준의 선수는 아니며, 쿠퍼 감독은 이들의 기량을 빨리 끌어올려야 한다.
풀럼: 2.10
힘든 시즌을 앞두고 풀럼은 마르코 실바라는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감독이 이끌고 있다. 1부리그에서 헐 시티, 왓포드, 에버턴의 감독을 했던 실바 감독은 이 리그를 잘 알고 있으며 다시 도전을 즐길 것이다.
이들은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득점에 힘입어 챔피언십 우승을 거두었으며,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들도 보유하고 있다. 상황이 어려워지면 톰 케어니와 안토니 녹카트가 침착하게 확신을 심어줄 것이며, 실바 감독은 미드필더에서 더욱 능력치를 높이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1천만 파운드에 안드레아스 페레이라를 영입했다.
풀럼은 리버풀과 홈 경기로 시작하며, 이들이 승리할 SBOTOP 배당은 7.96이다.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이지만, 풀럼의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
내년 5월 리그에 잔류하는 것에 대해서는 새로 승격한 세 팀 중 가장 가능성이 높다는 데에 동의한다.
리즈 유나이티드: 3.25
9명의 브렌트포드를 상대한 극적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리즈는 지난 시즌 강등을 면했으며, 이들의 열정적인 팬들은 이것이 ‘두 번째 시즌 증후군’이 아니기를 바랄 것이다.
공격수 패트릭 뱀포드는 부상 없이 시즌을 보내고 싶겠지만 수비형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를 맨체스터 시티로 보낸 것과 창의력을 촉발시킬 수 있는 하피냐가 이적한 것은 이 요크셔 팀의 스타성을 떨어뜨릴 것이다.
리암 쿠퍼, 스튜어트 댈러스, 루크 아일링의 꾸준한 영향력은 아마 결정적일 것이다.
브렌트포드: 3.50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가 잔류할 것이라고 본 중립 팬들은 거의 없었지만, 이들은 아스널과의 개막전에서 놀라운 승리를 거두며 시즌을 시작했다. 이들의 시즌 초반 경기력은 계속 이어졌지만, 1월 장기간의 연패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팀을 위험에 빠트렸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것은 절묘한 성과였는데, 이 덴마크 출신의 마법사는 브렌트포드의 잔류에 큰 힘을 보탤 것이다.
프랭크 감독은 좋은 감독이지만, 만약 데뷔전에서 보였던 것처럼 시작하지 못한다면 이들의 이번 리그가 매우 힘들어질 것임을 브렌트포드는 잘 알고 있다.
다른 강등 후보군
강등의 세 자리 중 둘은 새로 승격한 팀이 채울 것이라고 추측하지만, 이들은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믿고 밟고 올라설 수 있는 팀을 찾을 것이다.
한때는 ‘6강’이 아닌 14개 팀이 강등 후보로 여겨졌다. 하지만 레스터 시티와 웨스트햄이 8강 팀에 진입했고, 뉴캐슬이 부를 확보하고 제라드가 아스톤 빌라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후보군은 10팀 정도로 줄어들었다.
그렇기에 하위권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팀들은 사우샘프턴, 에버턴, 울버햄튼, 크리스탈 팰리스, 브라이튼이다.
지난 시즌 에버턴은 거의 불가능해 보였던 자리에서 간신히 벗어났는데, 후반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 첼시를 상대로 승리했다. 유일하게 위협적인 선수였던 히샬리송을 잃은 것은 화력을 부족하게 만들겠지만 이들이 생존하기에는 충분할 것이다. 팰리스와 브라이튼은 패트릭 비에이라와 그레이엄 포터라는 유망한 젊은 감독과 창의적인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기에 사우샘프턴과 울버햄튼이 아마도 5월에 강등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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