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본머스는 토트넘에게 쓴맛을 안길 수 있다

토트넘 홋스퍼 vs AFC 본머스

지난 10월 말 토트넘 vs 본머스 전은 확실한 홈 승리였는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다. 반면 본머스는 첫 승을 거두기까지 10경기를 기다려야 했다.

힘든 시즌 시작 후 본머스는 안도니 아리올라 감독과 신뢰를 유지했고, 이후 본머스가 8전 6승이라는 엄청난 기세를 보이며 이제 강등권과 10승점 차이를 보이며 12위에 자리하고 있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번리 전 승리는 몬머스의 시즌 시작을 알리는 촉매제였지만, 한편으로 토트넘은 9전 5패로 반대의 길을 가고 있었고 이들은 5위로 떨어져 최신 프리미어리그 2023 배당은 이들이 정상에서 시즌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널이 3강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과 4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으며, 뉴캐슬 유나이티드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올라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데, 특히 브라이튼은 최근 토트넘에 4-2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현재 상황에서 본머스는 새해 전날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원정 경기에서 상황을 어렵게 만들 수 있으며, 토트넘 팬들은 녹초가 된 채로 경기장을 나설 것이다.

쟁점

쿨루셉스키는 지친 토트넘에 타격을 가할 것이다

토트넘은 목요일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최악의 밤을 보냈고 단 두 골만 득점했다. 이들은 토트넘의 엄청난 시즌 초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을 포함해 몇몇 핵심 선수들이 빠졌는데, 미드필더 지휘관인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주전 센터백 듀오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펜 데 룬도 마찬가지다.

다혈질적인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는 시즌 두 번째 레드카드를 받고 3경기 출전 정지를 당한 상황이며, 이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는 더 나쁜 소식이 있다. 스웨덴 출신의 윙어 데얀 쿨루셉스키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최근 노팅엄 포레스트 전에서 승리할 때 MOM으로 선정되는 활약을 펼쳤고 5골을 넣었다. 그리고 그는 히샬리송이 선취점을 넣을 때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면서 세계적 수준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그리 재미를 보지 못했고 쿨루셉스키는 다섯 번째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비수마와 함께 쓰라린 출전 정지 처분을 받고 있다.

토트넘의 윙어 데얀 쿨루셉스키는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전에서 패할 때 다섯 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 토트넘 홋스퍼의 데얀 쿨루셉스키가 자레드 질레트 심판과 대화하고 있다.

물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본머스를 상대로 공격에 나설 것이며 주장 손흥민이 11골에, 히샬리송이 골에 득점을 추가하기를 바라며, 미드필더 올리버 스킵은 주전으로 발탁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이 경기에서 승리하려면 2골 이상 넣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

솔란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량을 찾고 있다

몬머스의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는 시즌 12골을 넣으면서 두려워할 만한 최고의 공격수임을 보여주고 있다. 리버풀 소속이었던 그는 이제 리버풀의 모 살라와 동률을 이루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브라우트 홀란의 14골에만 뒤쳐져 있다.

그는 20대 초반에 잠재력을 터트리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챔피언십에서 본머스 소속으로 득점하는 방법을 배웠고, 26세의 나이에 솔란케는 좋은 모습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발을 들였다. 그는 시장 가치가 있는 선수로, 아스널은 그의 발전을 면밀히 지켜보는 팀들 중 하나다. 하지만 솔란케는 9월에 2027년까지 본머스에 잔류하기로 하는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그리고 이제 그는 원하는 어떤 팀에게든 더 비싼 몸값을 치러야 하게 만들었다.

토트넘은 솔란케가 가져올 위험을 잘 알고 있을 것이지만, 이들은 또한 마커스 태버니어와 라이언 크리스티와 같은 선수들이 가져올 위협도 인지해야 한다. 반면 수비형 미드필더 필립 빌링은 멋진 슈팅 능력을 갖고 있으며, 6피트 4인치의 키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진정한 위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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