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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구디슨이 극적인 더비를 준비한다

에버턴 vs 리버풀

축구에서 더비 경기는 모두에게 공평하다.

팬들이 진정으로 자신의 팀을 끝까지 응원하고 이들의 도시나 마을의 라이벌 팀을 꺾는 것 이상으로 좋은 결과는 없을 것이다.

분명 경기에 나서게 되든 혹은 구경을 하게 되든 자랑할 만한 권리는 있다.

경기 예측이 완전히 열세일지라도 그럴 수 있다.

이런 모든 것을 감안한다면 만약 약체가 수요일 밤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기량을 회복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쟁점

이는 한 팀의 경기력은 매우 좋은 상황이지만 다른 팀은 매우 나쁘기 때문이다.

사실 이들이 리그에서 마지막으로 성공을 맛본 지는 2달이 지났는데, 고전하고 있는 노리치를 상대한 2-0 홈 승리가 그것이다.

확실히 홈 팀 에버턴의 활약이 그다지 좋지 못했던 데에는 진짜 이유가 있다.

핵심 선수들의 부재 때문인데, 가장 주목할 것은 공격수인 히샬리송과 지난 시즌 다득점 선두였던 도미닉 칼버트 르윈의 공백이 너무 컸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 지휘 하에 있었던 2016년 4월(그는 다음 달에 경질되었다) 이후 가장 긴 무승 기록인 최근 7경기에서의 5패 2무를 완전히 설명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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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심지어 히샬리송의 복귀가 임박해 있기는 하지만 이들이 원정 경기를 치르는 숙적 리버풀을 저지할 것으로 기대하기에는 큰 의문이 남는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에버턴을 무시할 수 없는 세 가지 요소가 있다.

첫째는 에버턴이 지난 2월 안필드에서 원정 경기를 치르면서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승리를 거둔 것이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는 와중 – 지금과 비슷하지만 그리 우려할 정도는 아니었던 – 이었다는 점이다.

둘째, 팬들이 이들을 응원하며, 관중으로 가득한 구디슨은 많은 면에서 위협적일 수 있다.

셋째, 에버턴은 라파 베니테즈라는 리버풀에서 팬들이 가장 좋아했던 감독을 보유하고 있으며, 만약 그의 현재 팀이 이전의 몇 주처럼 쉽게 주저앉게 된다면 그는 엄청난 비난을 받으며 곧 경질될 수 있다.

일요일 브렌트포드 전에서 패한 에버턴 선수들은 확실하게 불쾌감을 표현하는 원정 팬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방황했다. 분노와 좌절이 섞여 아우성이었으며, 드물게 V 사인을 표현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꽤 추운 날씨에도 머지사이드에서 런던 서부로 원정 응원을 떠난 이들에게는 동정하지 않는 것이 어려웠다.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은 브렌트포드에 실망스러운 패배를 당한 뒤 재기를 노린다
에버턴 선수들이 브렌트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패한 뒤 낙담하고 있다

에버턴에게 겨울은 분명히 다가왔고, 더 나아진 경기력이 요구될 것이다.

리버풀은 이들의 라이벌이 계속 고통 속에 있게 해야 하는 자신들만의 이유가 있다.

완전히 사고이기는 했지만,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과 많은 선수들은 지난 시즌의 이 경기에서 분노했다. 조던 픽포드의 거친 태클로 버질 판 다이크가 부상을 당했고 남은 시즌 내내 출전하지 못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픽포드는 4달 뒤 안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고 에버턴은 2-0으로 승리했는데, 이는 더욱 짜증을 부추겼을 뿐이었다. 그리고 만약 이들이 수요일에 내면의 분노를 한쪽으로 밀어놓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

분명 토요일에 리버풀이 사우샘프턴을 4-0으로 꺾은 뒤 클롭 감독이 했던 발언 – 9달 전 이 독일 출신의 감독을 분노하게 했던 것과 비슷한 – 을 생각한다면, 이들은 아직 그 사건을 잊지 못하고 있다.

많은 부분에서 이번에는 열정 가득하고 프리미어리그 하이라이트가 나오는 꽤 활기찬 머지사이드의 밤이 될 것이다.


전적

‘파란색’ 유니폼이든 ‘붉은색’ 유니폼이든 상상력을 사로잡는 화려하고 풍부한 전적이 있다.

리버풀은 전통적으로 120승으로 우위를 점하며 에버턴은 82승이 있다. 무승부는 85번 있었따.

에버턴이 홈에서 열린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승리한 것은 2010년 10월이 마지막이었다. 그 날 오후, 시끌벅적한 구디슨 파크에서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팀 카힐과 미켈 아르테타가 득점하면서 2-0으로 승리했다.

그 날 오후에 경기를 치른 뒤 아직까지 활약하고 있는 유일한 에버턴 선수는 시무스 콜만으로, 이번 주에도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이후 이들은 23번 맞붙었는데(17번은 리그, 2번은 FA컵), 리버풀이 10승을 거두었고 12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지난 시즌의 이 맞대결은 2-2 무승부로 끝났는데, 에버턴이 두 번 반격하면서 1승점을 따냈다.


베팅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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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vs 리버풀총 2-3골 @ 2.12
12월 2일 04:15 (GMT+8)

에버턴이 더비에서 4연속으로 이들의 이웃 팀에게서 승점을 가져갈 것으로 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실제로 SBOTOP 프리미어리그 배당은 이들의 승리에 7.20을 매기고 있으며, 반면 원정 팀은 1.38을 보인다.

아시안 핸디캡 배당에 있어 에버턴은 +1.25에 2.06, 이들의 라이벌은 -1.75에 2.49를 보인다.

무승부로는 4.90의 배당을 받을 수 있으며, 점수 베팅에서는 또 한 번 2-2 무승부를 거두는 것이 21.00으로 가능성이 있다.

나는 총 2-3골의 2.12를 *** 예측으로 지목할 것이다.

별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 €20 (매우 확신) ?? = €10 (확신) ?? = €5 (약간 확신)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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