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첫 8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뒤 1번의 무승부를 겪었다. 그리고 이제 또 한 번의 큰 경기가 남아 있다.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은 이번 주말 가장 볼만한 경기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이것은 전 세계 축구 팬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체 없이 다시 승리가도를 달릴 수 있을지 궁금해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두 팀의 감독은 다소 다르기는 하지만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우승을 하고 싶다고 언급한 반면, 클로드 퓌엘 감독의 목표는 팬들의 압박을 이겨내고 레스터의 감독으로 잔류하는 것이다.
레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의 승부 예측은 세 가지 가능성 모두 현실성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으며, 이것은 레스터가 연패 이후 안필드에서 무승부를 거둔, 기량이 들쭉날쭉한 레스터에게 달려 있다.
레스터와 맨유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조용했으나 마지막 날에 움직임을 보였다. 레스터는 새로운 선수를 영입한 반면 멘체스터는 대형 선수를 내보냈다.
쟁점
퓌엘 감독은 좋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레스터는 제임스 매디슨을 비롯한 많은 영국 선수들을 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팀이다. 그리고 이제 이들은 모나코에서 임대 계약을 체결하면서 젊고 유능한 유리 틸레만스를 새로운 선수로 영입했다. 이 21세의 미드필더는 안데를레흐트에서 2,100만 유로에 리그1에 합류하면서 큰 기대를 받고 있었다. 그는 16세 4개월 25일의 나이로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처음 출전하면서 세 번째로 어린 선수가 되었다.
이들이 계속해서 좌절스러운 패배를 맛보는 와중에 그가 합류하며 승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레스터가 주중에 안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해리 맥과이어의 골에 힘입어 리버풀의 승리를 막아냈다는 것은 멋진 활약이었다. 그는 경기 내내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리버풀의 치명적인 공격을 모두 막아냈다. 이것은 영국 센터백의 시즌 세 번째 득점에 불과했지만, 그의 전천후 활약은 레스터에게 예상 외의 면에서 영감을 불러 일으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옛 모습을 (거의) 되찾았다.
우리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어떤 경기를 원하는지 잘 알고 있으며, 특히 1월 이적 시장의끝자락에 마루앙 펠라이니의 산둥 루넝 이적에 동의하면서 더욱 그랬다. 이 벨기에 출신 선수는 상대 팀의 활약을 막아내는 그의 능력을 높이 산 조세 무리뉴 감독 재임 시절에 주축 선수로 활약했지만 솔샤르 감독은 그의 팀이 좋은 경기를 하기를 원한다. 그가 부임하기 전에는 그리 좋지 못했던 폴 포그바가 다시 웃음을 띠며 맨유의 9득점을 올리고 있으며, 마르쿠스 래쉬포드, 로멜루 루카쿠, 안토니 마샬은 모두 8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맨유가 솔샤르 감독의 100% 승리 기록을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화요일 번리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2득점을 올리며 무패 기록은 유지했다. 마지막 몇 분에 공격을 휘몰아친 것은 맨유의 옛 모습이었고, 결국 번리의 견고한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팬들은 이것을 두고 ‘퍼기 시대’가 돌아왔다고 했지만, 맨유는 알렉스 경의 재임 시절에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로멜루 루카쿠는 제시 린가드가 좋은 기회를 놓침에 따라 번리 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린가드는 늦은 복귀에 불씨를 지피며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알렉스 경의 오른팔이었던 마이크 펠란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그는 솔샤르 감독에 의해 무서운 속도로 다시 옛 기량을 되찾고 있다.
전적
레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전적을 보는 홈 팬들에게는 그리 편안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레스터는 맨유와의 27경기에서 2승 7무 18패를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연승을 거두는 동안 이들은 4경기에서 무승하며 킹 파워로 돌아왔다.
하지만 레스터는 2016년 우승을 하면서 분명 더 최근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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