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은 마지막 경기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다

리버풀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희망은 시즌 마지막 날까지 이어졌다.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울버햄튼을 맞아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경기를 치른다. 동시에 이들은 아스톤 빌라가 엄청난 호의를 베풀며 맨체스터 시티가 승리하고 우승을 거머쥐는 것을 막기를 바라고 있다.

주르겐 클롭 감독의 선수들은 지난 세 번의 프리미어리그에서 역전을 해야 했는데, 힘겨운 4관왕 목표가 팀에게 부담을 주었기 때문이다.

고전하고 있는 울버햄튼은 어떻게든 안필드에서 상대를 방해하며 이미 희미해진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희망을 망칠 수 있을 것인가?

쟁점

리버풀은 마무리를 위한 경기를 치른다

두 경기 연속으로 리버풀은 초반에 뒤쳐진 경기를 뒤집으면서 중요한 2-1 승리를 거두었고 희미한 프리미어리그 2022 우승 희망을 살려가고 있다.

살라와 판 다이크는 울버햄튼과의 일요일 프리미어리그 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설 것이다. — 첼시와의 경기에서 교체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주르겐 클롭 감독

리버풀은 주중 사우샘프턴 전에서 13분 만에 뒤쳐지게 되었다. 하지만 모하메드 살라가 빠진 상황에서 깜짝 선발로 출전한 타쿠미 미나미노는 27분에 동점골을 넣었다. 그리고 두 경기 연속으로 센터백 요엘 마티프는 중요한 골을 넣으면서 리버풀에 3승점을 모두 안겼다.

예상대로 주르겐 클롭 감독은 첼시와의 FA컵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둔 팀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살라, 파비뉴, 버질 판 다이크 모두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앤디 로버트슨, 티아고, 사디오 마네 모두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리버풀의 인상적인 팀 뎁스가 경기를 살려냈다.

클롭 감독에 의하면 살라와 판 다이크 모두 5월 말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설 것이 확실하지만 이들은 주말 울버햄튼 전에서도 경기에 나서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사우샘프턴 전에서 보여준 것처럼 리버풀이 우승을 차지할 기회를 잡기 위해 필요한 승리를 거두는 데에 이들이 반드시 필요하지만은 않다. 클롭 감독이 말한 것처럼 리버풀은 루이스 디아즈, 디오고 조타, 호베르투 피르미누, 미나미노, 디보크 오리기와 같은 ‘페라리들’을 교체 선수로 확보하고 있고, 이들은 울버햄튼을 꺾기에 충분한 공격력을 제공할 수 있다.

게다가 이들은 안필드에서 엄청난 홈 어드밴티지를 보인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좋은 홈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46득점과 단 8실점을 하면서 18경기 무패(14승 4무)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부진하게 시즌 막바지의 슬럼프를 겪고 있다

최하위 두 팀을 제외하고 리버풀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마지막 경기의 상대로 울버햄튼 원더러스보다 적합한 팀을 선택하기 어렵다.

우럽햄튼의 최근 프리미어리그 2022 성적은 정말 형편없었다. 이들은 최근 6경기에서 단 2승점을 얻는 데에 그쳤는데, 강등이 확정된 노리치와 왓포드만이 더 적은 승점을 거두었으며 4골을 넣는 데에 그쳤고 13실점했다.

세리에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