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는 4강 복귀를 노린다

맨체스터 시티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리버풀에 넘겨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이 모든 것을 잃은 것은 아닌데, 이들은 4강에 들고 어쩌면 FA컵에서 우승을 가져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1부리그 순위에서 47승점으로 5위에 있으며 4위 첼시에 단 2승점 뒤쳐져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리그 경기에서 1-0으로 패했으며, 이들은 오는 토요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을 맞아 다시 승수를 쌓아 올리려 하고 있다.

브라이튼 역시 4강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의 팀은 46승점으로 7위이며, 이들은 풀럼에 2-1로 승리를 거두면서 연승 행진을 4경기로 늘렸다.

브라이튼은 최근 두 팀이 맞붙었을 때 맨시티를 꺾었다. 원정 팀에게 의외의 결과가 두 번이나 나오게 될까, 혹은 홈 팀이 1승을 되찾게 될까?

쟁점

맨체스터 시티는 건강한 선수들이 필요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라인업 딜레마에 빠져 있는데, 이번에도 전 선수단을 활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단 아케, 존 스톤스, 마누엘 아칸지, 로드리, 오스카 밥은 여전히 장기 결장 중이다. 반면 케빈 더 브라위너, 오마르 마르무쉬, 마테오 코바치치, 리코 루이스는 노팅엄 포레스트 전에서 교체 출전한 뒤 주전 자리를 노리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랜만에 처음으로 부상으로 인한 위기에 처해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요스코 그바르디올, 루벤 디아스, 압두코디르 쿠사노프, 마테우스 누녜스의 포백을 고정할 것이며 엘링 홀란을 공격에 포진시킬 것이다. 모든 시선이 이 노르웨이 출신 골키퍼에게 쏠리는데, 골든 부트 유력 수상 후보 중 하나인 그는 지난 출전 때 득점하지 못했다.

맨시티는 최근 리그 6경기에서 번갈아 승패를 기록했다. 이들은 또한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는데, 16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점점 더 멀어지는 상황에서 이들이 이번 시즌 우승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는 FA컵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2024-25 시즌을 제대로 마치기 위해 앞으로 몇 주 동안 일관성 있는 결과를 내야 한다.

브라이튼의 공격이 활발하다

노팅엄 전에서 패한 맨체스터 시티는 브라이튼을 맞아 다시 승기를 잡으려 한다. —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플리머스 아가일과의 FA컵 5라운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에 치욕적인 7-0 패배를 당한 것은 브라이튼이 투지를 불태우게 만들었을 것인데,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의 팀은 리그 4연승을 거두었고 FA컵 8강에도 진출했다. 브라이튼은 4연승 기간에 11골을 넣으며 단 2실점에 그치면서 다시 유럽 축구 진출 경쟁에 뛰어들게 되었다.

이 기간에 8명의 선수가 득점했다. 주앙 페드로가 3골, 미토마 카오루와 얀쿠바 민테가 2골을 넣었다. 조르지니오 루터, 잭 힌셸우드, 대니 웰벡, 얀 폴 반 헤케가 각각 1골을 넣었다.

페드로는 팀의 최다 득점자이자 플레이메이커로 리그 8골 6도움을 기록 중이며, 그렇기에 맨체스터 시티는 그를 주의해야 할 것이다. 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는 지난 주말 중요한 활약을 펼쳤는데, 풀럼과의 경기에서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결승골로 연결시켰다.

전적

맨체스터 시티와 브라이튼은 이번 시즌 두 번째로 맞붙는다. 브라이튼은 지난 11월 AMEX 스타디움에서 2-1로 승리했는데, 주앙 페드로와 맷 오릴리가 후반 23분에 나온 엘링 홀란의 득점을 무산시켰다. 브라이튼은 맨시티 상대 첫 리그 더블을 노린다.

브라이튼은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 4연승을 거두며 가장 기세가 좋은 팀인데, 이는 챔피언십(5승)에 있던 2016년 4월 이후 최장 연승 기록이자 프리미어리그에서 공동 최장 연승 기록(1981년 4월부터 5월까지 4승)이기도 하다. 이들의 맨체스터 시티 전 프리미어리그 승리는 모두 역전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브라이튼과의 리그 홈 경기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으며(12승 2무) 그중에는 10연승도 있었다.

베팅 팁

프리미어리그 2025 배당은 홈 팀이 이번 주말 3승점을 모두 가져갈 것으로 예상한다.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는 1.67로 앞서며 브라이튼은 4.11, 그리고 무승부는 3.87의 배당을 보이고 있다.

두 팀은 오는 토요일 새로운 프리미어리그 2025 하이라이트를 만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맨시티는 아마 더 많이 골을 넣을 것이다. 추천 베팅 외에 SBOTOP 베터들은 1.75의 오버 3.00, 1.99의 오버 3.25, 2.21의 오버 3.50, 그리고 2.45의 총 4-6골과 같은 대안을 선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만약 브라이튼이 맨시티에 리그 더블을 기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지난 경기와 같은 이들의 2-1 승리에는 무려 15.00이라는 매력적인 배당이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