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vs 아스톤 빌라
토트넘 홋스퍼는 이들의 새로운 홈 경기장에서 첫 전체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치른다. 그리고 새로운 시즌의 첫 맞대결로 이들은 새로 승격된 아스톤 빌라를 상대하게 된다.
2015-16 시즌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온 아스톤 빌라는 이번 여름에 많은 돈을 쓰며 이번 시즌에 살아남기 위한 희망을 불살랐다. 감독 딘 스미스는 완전히 새로워진 팀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팀이 상당한 투자를 한 뒤에 잘 이끌어가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릴 것이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2019 배당이 보여주듯 빌라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르고 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인 토트넘을 상대하면서 개막전에서 힘든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다.
쟁점
토트넘이 마지막 계약을 완료했다.
토트넘은 다시 한 번 꽤 늦게 이적 시장을 떠났는데, 이들은 주요 프리미어리그 2019 뉴스를 만든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중앙 미드필더인 탕귀 은돔벨레와 기록적인 계약을 체결하며 이들은 이번 여름 토트넘과 연관되며 좋은 평가를 받은 미드필더 지오반니 로 셀소에게 더욱 큰 금액을 지불했으며, 풀럼의 풀백이자 윙어인 라이언 세세뇽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또한 유벤투스의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와의 대형 계약을 체결할 뻔했지만 이 이적은 이미지의 문제로 인해 결렬되었다.
로 셀소와 세세뇽이 이적 직후 빌라와의 시즌 개막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낮지만 은돔벨레는 거의 확실하다. 그는 토트넘의 미드필더 크리스찬 에릭센과 함께 나설 수 있었는데, 에릭센은 이적을 희망하고 있음에도 팀에 머무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빌라 전에서 몇몇 주목할 만한 선수를 출전시키지 못할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말에 본머스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먹고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반면 벤 데이비스, 후안 포이스, 델레 알리는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며, 에릭 다이어, 세르헤 오리에르, 빅토르 완야마의 출전도 확실치 않다.
하지만 토트넘에게 좋은 소식은 스타 공격수인 해리 케인이 건강하게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이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는 레알 마드리드에 승리한 아우디컵 경기를 포함해 프리시즌 2골을 넣었으며, 지난 시즌 자신의 선수 경력 중에 가장 적은 17골을 넣은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를 희망할 것이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얀 베르통언은 지난 시즌 단 39골만을 내준 토트넘 수비의 중심으로 출전할 것인데, 이 실점은 리그에서 세 번째로 적은 것이었다.
아스톤 빌라의 많은 지출
믿을 수 없겠지만 아스톤 빌라는 1부 리그 복귀를 위해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지출을 한 팀 중 하나이다. 빌라는 1억 5000만 파운드에 가까운 이적료를 지출했는데, 이들의 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이 있었다.
이들의 가장 비싼 영입은 브라질 출신 센터 포워드 웨슬리였는데, 그는 지난 시즌 클뤼프 브뤼허에서 48경기에 출전해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시즌 최다 득점을 올리고 첼시로 돌아간 타미 아브라함(26골)을 대체하게 될 것이다.
주장 잭 그릴리쉬는 안와르 엘 가지, 트레제게, 조타와 함께 폭넓은 활약을 하며 중원에서 창의성을 발휘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중앙 미드필더 마벨러스 나캄바와 더글라스 루이스는 늦게 이적했기에 출전 여부가 미지수다.
빌라는 또한 이들의 전체 수비를 다시 구축했다. 이들은 새로운 골키퍼 톰 히튼과 레프트백 맷 타겟, 그리고 새로운 센터백 타이론 밍스, 비외른 엥겔스, 에즈리 콘사, 코트니 하우스를 영입했다.
하지만 팀에 이런 변화들과 함께 딘 스미스 감독이 시즌을 시작하는 데에는 같은 이유로 몇 가지 의문점이 남는다.
전적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최다승을 거두며 72-56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두 팀은 또한 35번 무승부를 거두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2009년 이후 확실히 이 맞대결을 지배했다. 이들은 지난 17번의 맞대결에서 13승 3무를 거두며 단 한 번 패했다.
해리 케인은 최근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에서 3골을 기록했는데, 두 골은 2016년 3월 빌라 파크에서 2-0 승리를 거둘 때였다.
베팅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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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vs 아스톤 빌라 | 토트넘홋스퍼아시안핸디캡 -1.50 @ 2.00 |
| 8월 11일 00:30 (GMT+8) |
SBOBET 배당은 빌라를 개막전 주말의 최약체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이들의 승리는 1X2 시장에서 9.75를 보인다.
물론,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선수들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여전히 큰 차이로 우위를 보인다. 이들은 또한 홈에서 경기를 하며 팀 동료들과 매우 친하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정확히 반대되는 이야기를 아스톤 빌라에게는 할 수 있는데, 이들은 여름에 팀을 개편한 뒤 완전한 의문점을 갖고 있다. 이들이 토트넘에게 패하지 않기 위한 충분한 응집력을 보일 것이라는 것은 믿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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