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로마는 멀찍이 달아난 선두를 시험한다

나폴리 vs AS 로마

나폴리는 일요일 스타디오 디에고 마라도나에서 로마와 주말 경기를 치른다. 추격하는 팀들이 격차를 좁힐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며, 부흥하는 나폴리가 스쿠데토를 향한 행진을 이어갈 수도 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나폴리는 이번 시즌 단연 세리에A 최고의 팀이었으며, 월드컵 휴식기 이후 복귀했을 때 이들은 심각한 시험대에 올랐는데, 이들은 지금까지 어려운 4경기에서 9승점을 확보하며 잘 이겨냈으며 우승 자격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어려운 시험을 치르게 된다.

로마의 호세 무리뉴 감독은 전술적 장인이며 큰 경기를 좋아하며, 그의 팀은 최근 6전 5승으로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로 인해 이들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들어섰다.

두 팀은 2-0 원정 승리를 거두고 이번 경기에 임하는데, 나폴리는 살레르티나에, 로마는 스페지아에 승리했다.

최신 세리에A 2023 배당은 나폴리가 1990년 이후 처음으로 스쿠데토를 차지한다는 데에 1.08로 기울어 있다. 그리고 2위 밀란에 12승점 앞선 상황이기에 나폴리가 유력하다.

쟁점

나폴리는 용맹하다

그리고 스팔레티 감독의 팀은 스쿠데토를 홈으로 가져오려 하기에 다른 팀이 엿보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나폴리는 역사상 세리에A 중반에 50승점에 다다른 6번째 팀이며 이는 나폴리에게도 팀 최고 기록이다.

월드컵 휴식기에서 돌아온 이들은 인테르 밀란 전 1-0 패배 이후 세 번 대승을 거두며 회복했고, 그 하이라이트는 유벤투스 전 5-1 압승이었다.

변칙 이적으로 15승점을 감점 당한 유벤투스는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고, 그로 인해 두 밀란 팀이 유일한 경쟁팀이 되었고 이들 모두 앞날이 험난하다.

빅토르 오시멘은 이번 세리에A 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로 증명되고 있다. — 나폴리의 빅토르 오시멘이 2022년 10월 23일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AS 로마 전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15경기에서 13골을 넣은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은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그는 유럽 축구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선수 중 하나다. 그는 당분간 나폴리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여름 이적에 대한 추측을 멈추지는 못했는데, 프리미어리그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오시멘은 파란 유니폼을 입고 있으며, 어쩌면 이번 주에 지난 시즌 총 기록인 14골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다.

로마의 저지선

로마는 챔피언스리그 경쟁 중인데, 5위에 올라 있지만 라치오, 인테르 밀란과 같은 37승점을 확보 중이다.

그리고 이들이 순위권의 몇몇 좋은 선수들을 자랑하고 있지만, 최근 가장 좋은 것은 수비로, 모든 대회의 7경기에서 6번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무리뉴 감독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크리스 스몰링과 네마냐 마티치를 보유하고 있다. 스몰링은 경험이 풍부한 선수인 반면 마티치는 여전히 현역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다.

풀백 지안루카 만치니가 주장을 맡은 이 팀은 무너트리기 어려우며, 중앙 수비 파트너인 호제르 이바녜스와 연계해서 오시멘과의 격돌을 조금 편하게 만들 것이다.

로마의 공격은 최근 스페지아와 피오렌티나를 상대한 두 경기에서 7골을 기록한 파울루 디발라의 합류로 더욱 활발해질 것인데, 그는 다른 두 골에 어시시트를 기록하며 2-0으로 승리하기도 했다.

세리에 A

우디네세

헬라스 베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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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리에A 2023 뉴스에서 로마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니콜로 자니올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었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서 고전하고 있는 본머스가 이 23세의 선수를 다시 알아보고 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영입할 팀이 그의 판단에 충족될 때에만 선수를 내보낼 것이다. 자니올로는 아마도 나폴리 전에서 벤치를 지키겠지만 선발 출전 가능성은 매우 낮다.

전적

20승과 15승으로 로마는 지난 30년 간의 맞대결 전적에서 앞서 있지만, 나폴리는 10월 경기에서 오시멘의 슈팅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반면 로마는 최근 네 번의 스타디오 디에고 마라도나에서 치른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그리고 로마의 무리뉴 감독은 스팔레티 감독을 상대한 6번의 경기에서 단 한 번만 승리했는데, 지난 10월 인테르 밀란을 이끌 때로, 당시 스팔레티 감독이 이끌던 로마에 승리했다.

하지만 로마는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6승 3무에 단 1패로 매우 강했던 반면, 나폴리는 홈에서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이들은 나폴리에서 치른 리그 9경기에서 8승 1무의 성적을 냈다.

베팅 팁

나폴리의 SBOTOP 배당을 보면 승리는 1.71, 무승부는 3.44이며 로마의 승리는 4.55로 뒤쳐지고 있다. 나폴리가 이번 경기에서 앞설 것으로 예상하며, 홈 팀이 로마의 수비진을 뚫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아웃사이드 베팅으로 6.56의 배당이 걸린 2-1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