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비올라의 압박은 인터밀란에는 문제가 된다

피오렌티나 vs 인터밀란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이번 주말 인터밀란과 아름다운 도시 피렌체로 원정 경기를 떠나지만, 이들은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심각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인터밀란은 한동안 세리에A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5위와의 격차가 꽤 커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 주 동안 밀란은 원활한 경기를 하지 못했고, 스트라이커 마우로 이카르디의 계약 조건 협상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경기력에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한편 홈 팀 피오렌티나는 유로파 리그 경쟁에 뛰어들며 4강 경쟁에서 벗어나지 않은 피오렌티나는 좋은 경기를 하고 있으며, 모든 것이 장밋빛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피오렌티나는 추진력을 갖고 있다.

밀란은 지난 몇 주 동안 리그 경기 승리를 거두며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세리에A 2019 배당은 이들이 4강 자리를 확보할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잠깐의 실수는 이 확률을 빠르게 바꿀 수 있다.

쟁점

인터밀란은 이카르디 부부 없이 괜찮을까?

마우로 이카르디는 구단의 순위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으면서 지난 몇 주 동안 세리에A 2019 뉴스 헤드라인에 오르내렸다. 이 구단의 최고 득점자는 그의 아내이자 에이전트인 완다와 함께 관중석에 앉아 있으며, 계약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세 경기에서 1승점만을 얻어내며 밀란에 부담을 갖게 하며 팀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소문이 돌면서, 비난의 손가락질이 이카르디의 부인이자 에이전트인 완다를 가리키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를 프리미어리그로 데려가는 데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계약 성사를 위해서는 약 1억 유로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스팔레티 감독은 그의 스타 플레이어를 빼는 것으로 답변을 대신했고, 팀은 세리에A에서 샴프도리아와 파르마를 상대로 세리에A의 확실한 2승을 포함해 4연승을 거두었으며, 라피드 비엔나와의 유로파리그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인터밀란은 이제 도시 라이벌 AC밀란보다 4승점 앞서 있으며, 5위 로마보다 5승점 앞서 있지만, 두 팀 모두 지난 5번의 경기에서 인터밀란보다 4승점을 더 많이 챙겼다.

마우로 이카르디는 세리에A 피오렌티나 전에 나오지 않을 것 같다 — 마우로 이카르디와 완다 나라가 스탠드에서 경기를 보고 있다

이것은 긴장할 만한 일이지만, 밀란은 현재 침착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별 리그에서 편안하게 경기를 치른 뒤 토트넘과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하며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었기에 스팔레티 감독의 팀은 내년 유럽 리그에 출전할 자격을 포기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피올리의 피오렌티나는 탄력을 받고 있다.

밀란은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았지만 홈 팀은 더 큰 탄력을 받고 있다. 시즌 전반에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경기를 한 뒤 스테파노 피올리는 자신감과 야망을 가지고 경기를 하며 최근 몇 주 동안 눈길을 끄는 경기를 했다. 피오렌티나는 지난 달 에우제비오 감독의 로마와 코파 이탈리아 경기를 할 때 놀라운 7-1 승리를 거두었다.

유벤투스의 가장 가까운 라이벌인 나폴리와의 홈 경기 무승부는 피올리의 활약에 있어 무서운 점을 보여주었으며, 그 뒤 이들은 스팔을 상대로 1-4 원정 승리를 거두었다. 지오반니 시메오네는 시즌 5번째 득점을 올렸고, 3개의 어시스트를 하며 그는 피오렌티나의 주요 득점원이다.

크리스티아노 비라기는 이번 시즌에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그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사람은 득점왕인 마르코 베나시로, 7득점을 올리고 있다.

피올리의 팀은 지난 8번의 경기에서 5승 3무를 거두며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에 올라 있고, 인터밀란의 회복에 큰 위협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