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vs 대한민국
1위 이란이 테헤란에서 2위 한국을 상대하면서 AFC 월드컵 2022 예선전 A조 1위 경쟁이 시작된다. 3차 예선의 첫 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이란은 현재 대한민국에 2승점 차이로 앞서고 있으며, 홈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면 5승점 차이로 벌릴 수 있게 된다.
두 나라는 수년간 아시아 축구의 강팀이었으며 꽤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구축해 왔다. 하지만 이란은 최근, 특히 테헤란에서 한국에 우위를 점해 왔다.
하지만 최근 고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여러 프리미어리그 스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월드컵 2022 배당을 뒤집고 테헤란에서의 무패 기록을 끝낼 수 있다.
쟁점
완벽한 시작을 하고 있는 이란
이란은 3차 예선에서 강력한 월드컵 2022 성적을 만들어냈다. 지난 달 시리아(1-0)와 이라크(0-3)에게 승리를 거둔 뒤 이들은 지난 주 UAE에 1-0으로 근소한 차이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는 새 이란의 감독 드라강 소코치치의 인상적인 임기 시작을 10전 10승으로 연장했으며, 이는 새로운 기록이다.
스타 공격수인 메흐디 타레미는 UAE에서 결정적인 득점을 했는데, 국가대표팀 소속을 53번 출전해 기록한 26번째 골이었다. 사다르 아즈문은 타레미의 골에 기여했고 스스로도 득점을 만들 수 있었지만 마지막 순간의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이란은 타레미, 아즈문(57회 출전 37골), 카림 안사리파드(88번 출전해 29골)라는 위협적인 세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다. 아즈문과 안사리파드는 예선전에서 7골로 팀의 공동 다득점 선두이지만, 한국을 상대로는 타레미와 아즈문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드필더 알리레자 자한바크슈는 이 두 공격수를 지원할 것이다. 28세의 이 선수는 56번 출전해 10골을 넣었는데, 여기에는 3차 예선 첫 세 경기에서 넣은 2골이 포함된다.
하지만 이란의 치명적인 공격만큼 드라강 스코치치 감독은 견고한 수비에 힘입어 초반의 성공을 만들어냈다. 노련한 주장 에산 하지사피(116회 출전)가 이끄는 상황에서 이란은 스코치치 감독의 첫 10경기에서 단 두 골만 허용했으며 6경기 무실점 기록을 세우고 있다.
그다지 고무적이지 못한 한국
한국은 이라크와의 홈에서 치른 첫 3차 예선 경기에서 무실점 무승부를 거두며 고전한 뒤 이란을 따라잡으려 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레바논(1-0)과 시리아(2-1)를 상대로 연속 홈 승리를 거두면서 반등했다.
하지만 이 승리는 그다지 설득력이 없었다. 이들은 레바논을 상대로 오랫동안 고전했고 지난 번 시리아를 이길 때에도 슈퍼스타 주장 손흥민이 2분을 남겨놓고 결승골을 넣어야 했다.
하지만 최근 부진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여전히 강력한 위협이 되고 있는데, 이들은 경기의 대미를 장식할 두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데, 결승골을 넣은 손흥민과 다른 프리미어리그 스타인 황희찬이 그들이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인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첫 4번의 출전에서 3골을 넣으면서 새 팀에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손흥민, 황희찬, 그리고 39번의 출전에서 14골을 넣은 황의조는 이란의 타레미, 아즈문, 안사리파드의 3인방에 뒤쳐지지 않는다. 93번의 출전에서 28골을 넣은 손흥민은 최근 세 번의 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국가대표팀에서의 득점력을 회복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이력에 따라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란과의 원정 경기에서 더 수비적이며 역습 지향적인 방식을 채택할 수 있으며, 이는 치명적인 패배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전적
이란과 한국은 총 31번 맞붙었다. 이란이 승리에 있어서는 13-9로 앞서고 있으며 9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하지만 두 팀의 득점과 실점은 33개로 동일하다.
이란이 한국을 상대로 거둔 성공은 대부분 홈에서의 우월한 경기력 덕분이었다. 이란은 태극전사와의 7번 홈 경기에서 패하지 않았고, 5승 2무를 거두었다. 게다가 이란은 한국을 상대한 최근 6경기에서 무패하고 있다.
2017년과 2019년에 치른 두 국가 간의 맞대결은 서울에서 열렸고, 모두 무승부였다. 하지만 이란은 이전의 4경기(3번의 월드컵 예선전과 1번의 친선경기)에서 승리했으며, 그 중 세 경기는 홈에서 열렸다.
한국은 최근 이란과의 6경기에서 단 한 골만 넣었으며, 이란은 5골을 넣었다.
베팅 팁
이란 vs 대한민국 | 1X2 이란 @ 2.15 | |
10월 12일 21:30 (GMT+8) |
SBOTOP 배당은 2.15로 이란의 승리를 점치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3.25를 보인다. 무승부는 3.05이다.
한국이 손흥민이라는 최고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 승기를 잡기는 쉽지 않다. 이란 전, 특히 테헤란에서 한국이 고전했다는 것은 무시하기 어렵다. 그리고 심지어 손흥민과 황희찬 등의 선수가 있음에도 태극전사의 최근 경기력은 잘 훈련된 이란의 수비를 상대로 득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기에 충분치 않다.
그리고 타레미와 아즈문 같은 선수들이 공격을 이끄는 상황에서 이란은 강력한 라이벌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A조 선두 자리를 계속 차지하게 될 것이다.
별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
---|---|---|---|
= €20 (매우 확신) | = €10 (확신) | = €5 (약간 확신) |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
더 많은 축구 소식과 배당 정보를 SBOTOP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모든 스포츠와 베팅에 대해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