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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022: 삼바 소년들이 4강으로 향한다

크로아티아 vs 브라질

지구상 최고의 쇼는 8강전으로 향하면서 절정에 다다르고 있으며, 숨막히는 활약상과 놀라운 결과가 나온 뒤 이제 숨을 고를 수 있는 이틀의 시간이 있다.

하지만 월드컵 2022가 없는 이 이틀은 순식간에 끝날 것이며, 크로아티아와 브라질의 8강전인 첫 8강 경기의 박스 오피스가 다시 열린다.

크로아티아의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은 금요일 알라이얀에 있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세계 최고의 팀을 상대하기 위해 팀을 이끌면서 남은 8명의 감독 중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경기 전 월드컵 2022 배당은 브라질의 승리를 점치고 있으며 이 기자 역시 그에 동의한다.

브라질은 한국을 4-1로 꺾는 등 가장 흥미진진한 축구 경기를 펼치면서 8강에 진출했는데, 반면 크로아티아는 여러 번의 무승부와 일본 전 승부차기 끝에 힘겹게 8강에 올랐다.

2016년 감독을 맡은 뒤 티테 감독은 브라질을 세계적 수준의 수비력을 갖춘 공격형 팀으로 만들었으며 전체적으로 볼 만한 조합이다. 하지만 11 vs 11의 경기이며, 크로아티아는 0-0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이 약체들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쟁점

네이마르의 복귀는 브라질을 더욱 견고하게 만든다

브라질이 전반전에 대한민국을 무너트린 것은 한국인을 제외한 SBOTOP 축구팬들에게는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그리고 대표 선수인 네이마르는 초반 페널티킥을 성공하면서 브라질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지만 브라질의 라이벌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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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팀은 브라질이 공격수 네 명을 모두 바꿀 수 있을 정도로 재능이 넘치는 팀이며, 여전히 놀라운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3골인 히샬리송은 프랑스의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5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골든 부츠 수상을 노리고 있으며, 활발하게 움직이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2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아스널의 공격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아스널 팬들에게 익숙해지고 있는 현란한 활약상을 흥미롭게 보여주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약간 더 스타성이 있으며, 그를 둘러싼 선수들의 자질을 보면 이 PSG 선수를 이중으로 막을 수 있는 팀은 거의 없을 것이다.


달리치 감독은 변화를 노린다

이 크로아티아 감독은 브라질이 무서우며,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의 공격수 6명은 전설적인 티아고 실바와 세계 최고의 골키퍼인 알리송이 이끄는 수비진이 뒷받침한다는 것을 알고 자유롭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크로아티아의 감독은 ”브라질은 20만 명이며 우리는 고작 4백만 명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브라질의 교외 도시인 셈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달리치 감독은 크로아티아를 2018 월드컵 결승으로 이끄는 등 그의 교외 지역에서 임무를 잘 해냈다. 그리고 그렇게 작은 나라 치고는 꽤 특별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중 대부분이 선수 경력의 황혼기로 접어들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 루카 모드리치는 여전히 경기를 결정할 수 있는 선수지만, 37세의 나이로 주변에 더 젊은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월드컵 2022: 크로아티아는 월드컵 2018 결승에 진출했다.
크로아티아의 이반 페리시치가 일본을 상대로 동점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마테오 코바치치와 마르셀로 브로조비치는 28세와 30세의 나이로 선수 경력의 절정기를 맞았으며 33세의 토트넘의 윙어 이반 페리시치는 2도움을 기록하며 일본 전에서 동점골을 넣었다. 그리고 31세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는 2골로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들은 모두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이들은 브라질의 스타들에 비해 거의 10살 가까이 나이가 많으며 풀어가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크로아티아는 캐나다에 4-1 승리를 거두었지만 모로코와 벨기에를 상대로는 무실점 무승부를 거두었고, 승부차기로 일본을 꺾기 전에는 1-1 무승부에 그쳤다.


전적

브라질은 기록적인 6번째이자 20년 만에 첫 월드컵 우승을 노린다. 하지만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크로아티아는 1998년 3위, 2018년 준우승을 차지한 뒤 월드컵에서 세 번째로 좋은 활약을 보장하고 있다.

브라질은 맞대결 전적에서도 더 나은데 이전 네 번의 경기에서 3승 1무가 있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18년 티테 감독의 팀이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것이었다. 최근 경기력은 엇비슷한데, 크로아티아는 6전 4승 2무인 반면 브라질은 5승 1패다. 하지만 이번 경기가 모든 것을 말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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