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vs 싱가포르
대한민국 축구팀은 성장하고 있는 싱가포르를 상대로 월드컵 2026 예선을 시작한다. 니시가야 타카유키 감독과 팀은 검증된 한국을 상대로 새로 꾸린 선수단을 이끌고 연승 행진을 이어가기 위해 서울에 방문한다.
홈 팀은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이강인을 비롯해 세계적 수준의 선수들을 출전시키며 C조 다른 팀들을 상대로 국가대표팀의 2026 월드컵 진출을 이끌려 한다. 최신 FIFA 랭킹 24위의 대한민국은 C조 선두 팀으로, 중국(79위), 태국(112위), 싱가포르(155위)에 앞서고 있다.
싱가포르는 한국 팀의 기량을 잘 알고 있으며 니시가야 감독은 한 팀으로 뭉쳐 최선을 다한다면 상대 팀에게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우리의 2라운드 상대는 더 높은 수준이며, 이들을 상대로 긍정적인 성과를 내려면 이전보다도 더 한 팀으로 뭉쳐야 할 것이다.”라고 니시가야 감독이 말했다.
아래에서 아시아 라이벌 전의 SBOTOP 프리뷰를 확인해 보자.
쟁점
황희찬과 손흥민이 대한민국을 이끈다
많은 득점을 기록하는 두 공격수가 대한민국의 2026 월드컵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황희찬과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각자의 소속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한국의 클린스만 감독은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 선수들이 보인 경기력이 월드컵 예선전에 자신의 체계에 잘 녹아들기를 바라고 있다.
손흥민은 월드컵 2026 우승후보 중 하나인 대한민국의 주장이자 프리미어리그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서도 주장이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 토트넘 소속으로 12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는 등 엄청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또한, 그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제로드 보웬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다득점 3위에 올라 있다.
2010년 18세의 나이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국가대표팀의 확고한 주장이 되어가고 있다. 그는 많은 국가대표팀 경기에 참가했는데, 2011년과 2015년, 2019년 AFC 아시안컵에 출전했고 2014, 2018, 2022년에는 FIFA 월드컵에 출전했다.
사실 그는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손흥민은 2022 발롱도르 11위에 올랐는데, 발롱도르의 유구한 역사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고 순위였다. 그가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모든 대회의 115경기에서 총 38골 18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과 같은 재능 있는 선수가 팀을 이끌며 그의 바로 곁에 최고의 선수들이 있는 만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팀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2026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릴 것이다.
손흥민과 더불어 프리미어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또 한 명의 선수가 클린스만 감독의 팀에서 출전할 것이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대한민국에서 윙으로 뛸 것이며, 공격을 현저히 강화할 것이다. ‘황소’는 그의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득점력으로 유명하다.
그는 이미 6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의 진정한 골잡이로 거듭났는데, 알렉산더 이삭, 올리 왓킨스, 니콜라스 잭슨, 도미니크 솔랑케, 브라이언 음뵈모와 더불어 잉글랜드 1부리그 다득점 6위에 올라 있으며, 분명 월드컵 2026에서도 하이라이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익숙한 이름들이 싱가포르 라인업에 오른다
니시가야 타카유키 감독은 지난 주가 되어서야 대한민국과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 출전시킬 싱가포르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는데, 공격수 이크산 판디와 수비수 사푸완 바하루딘이 포함되었다.
싱가포르축구협회는 “사푸완 바하루딘이 지난 해 뇌진탕을 당한 뒤 경기에 나서기 위해 현지 의료진의 허가를 받은 뒤 국가대표팀에 복귀한 것을 매우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니시가야 감독은 팀을 강화한 것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우리는 예선 1라운드에서 익산을 공격수로 출전시킬 수 없었기에 그가 팀에 복귀한 것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팀에 복귀시키는 것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아래는 2023년 11월 싱가포르 선수단 명단이다.
공격수: 다니엘 고, 하피즈 노르, 익산 판디, 일한 판디, 샤왈 아누아르
미드필더: 아담 스완디, 하미 샤힌, 하리스 하룬, 샤 샤히란, 샤흐단 술라이만, 송의영, 줄파미 아리핀
수비수: 아미룰 아들리, 아누만탄 모한 쿠마르, 야콥 말러, 이르판 판디, 사푸완 바하루딘, 라이한 스튜어트, 리오넬 탄, 크리스토퍼 판 후이젠, 줄카르나엔 수즐리만
골키퍼: 하산 써니, 샤즈완 부하리, 자르판 로하이자드
전적
두 국가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예선전에 앞서 26번 맞붙었으며, 그 26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싱가포르에 21승 3무 2패를 기록했다.
최근 경기력을 보면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 튀니지, 베트남을 물리치며 3연승을 기록했다. 그 3경기에서 손흥민과 팀은 10골을 기록했으며, 더 인상적인 것은 모두 무실점으로 끝났다는 것이었다. 대한민국은 올해 6월 이후 무패 중이며 112위 싱가포르를 상대로 연승 기록을 연장하려 한다.
반면 싱가포르도 연승 중이다. 이들은 대만과 괌을 상대로 승리한 뒤 타지키스탄에 0-2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하룬과 팀은 서울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연승 기록을 이어가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배당은 어떨까?
싱가포르의 아시안 핸디캡 +5.50은 1.62로 고객들이 고려할 만한 확실한 선택지인데, 대한민국이 이뤄야 할 높은 목표를 감안하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 팀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확실히 높지만, 개인적으로 5.5골 이상 차이로 승리할 것 같지는 않다.
다른 괜찮은 선택지는 6.5골 이하로 1.62를 보인다. 이는 위의 베팅 팁과 맞먹는다. 싱가포르는 대한민국 전에서 단 3승만 있었기에 공격에서는 큰 압박이 있지 않을 것이며, 그 경기에서 상대 팀을 단 한 골로 저지했다.
대한민국은 매 경기 득점을 쌓아가고 있기에 이 좋은 경기력의 팀에서 몇 골은 나올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하지만 유망주인 싱가포르를 상대로 6.5골 이상 넣는 것은 이 지역의 어떤 팀에게든 힘든 일이 될 것이다.
●●●
더 많은 축구 소식과 배당 정보를 SBOTOP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모든 스포츠와 베팅에 대해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