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0 레반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앙투안 그리즈만이 견고한 레반테의 벽을 뚫는 후반전의 페널티킥에 힘입어 1위 바르셀로나와 2승점 차이로 간격을 좁혔다.
57,000명의 팬들은 아틀레티코가 중요한 3승점을 획득하는 것을 보기 위해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 몰려들었지만 득점을 보기는 쉽지 않았다.
아틀레티코 대 레반테의 경기 전 베팅 팁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팀이 비교적 편하게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파코 로페즈 감독의 팀은 이들이 리그 상위권 팀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3명의 수비수와 중원에 선수들을 밀집시킴으로써 홈 팀에게 좌절감을 안겨주려 했다.
주말에 더 많은 라리가 2019의 결과들이 나올 예정이기에 1위와의 작은 격차는 다시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단 아틀레티코는 제 몫을 다했다.
경기 하이라이트
홈 팀은 전반전에 우위를 차지하며 전반 10분에 그물을 흔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레반테의 수비를 뚫을 수가 없었다. 비톨로가 코케에게 패스를 했고, 이 미드필더는 슛을 날렸지만 비디오 판독에 의해 득점은 취소되었다.
아틀레티코는 앙헬 코레아가 스테판 사비치에게 공을 띄웠지만 헤딩 슛은 막혔고, 코레아가 크로스를 날려 앙투안 그리즈만이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나게 되면서 성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날렸다.
호세 루이스 모랄레스는 원정팀에게 가장 큰 위협이었고, 21분에 슛을 날렸지만 막히고 말았다. 그리고 로저 마르티가 원거리에서 모서리를 향해 날린 또 다른 득점 시도는 얀 오블락이 막아냈다. 홈 팀은 반격을 개시했고, 그리즈만고 토마스 파르티가 잘 협공했지만 파르티의 슛은 오이에르에게 막히고 말았다. 그리즈만은 활발하게 경기를 이끌어갔고, 코케가 그에게 공을 밀어주며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아깝게 놓치고 말았다.
레반테의 수비진은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견고한 수비로 그리즈만과 비톨로의 슛을 막으며 45분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 원정팀은 최근 코파 델 레이 컵에서 4경기 연속 무승 이후 바르샤를 이겼고 , 이 때문에 이들은 전반전 종료를 알리는 휘슬에 꽤 기뻐했다.
하지만 이 기쁨은 후반전 10분 동안만 지속되었을 뿐이다. 홈 팀은 코케가 슛을 날리면서 다시 한 번 공격을 시도했고, 니콜라 부크체비치가 아틀레티코의 압박에 무너지고 페널티박스 안에서 핸들링 반칙을 함에 따라 돌파구가 마련되었다.
그리즈만이 페널티킥을 오른쪽 상단 모서리에 성공시키면서 홈 팀을 1-0으로 앞질렀고, 이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그리즈만은 최근 세비야와의 1-1 무승부 경기에서 득점을 올렸고 , 최상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홈 팀은 승리를 굳히려 했지만 코레아와 파르티의 장거리 슛은 빗나가고 말았다. 비톨로가 거의 득점에 성공할 뻔했지만 두 번째 득점은 쉽사리 나오지 않았다. 레반테는 여전히 경기에 집중하고 있었고 모랄레스가 보르하 마요랄로부터 패스를 받았을 대 찬스를 잡은 듯했지만, 그의 슛은 막히고 말았다. 그리고 에니스 바르디가 찬스를 잡아 슛을 날렸을 때, 이 공은 골대를 넘어가고 말았다.
경기 종료를 10분 앞두고 양 팀은 결정적인 다음 득점을 노리고 있었다. 토마스 파르티에게 코케가 기회를 주었고, 바르디가 반대편에서 슛을 하며 득점을 올리는 듯했다.
오이에르는 그리즈만의 2득점을 멋진 선방으로 막아낸 후 경기가 추가 시간으로 접어들면서 동점을 만들려는 시도를 했고, 그 때 제이슨이 레반테의 마지막 기회를 날려버리고 말았다.
주요 지표
홈 팀이 58%의 점유율과 19 대 7의 슈팅 개수를 보였으며, 레반테의 유효슈팅 2개에 반해 5개를 기록하면서 당연히 가져와야 할 승리였다.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는 레반테를 상대로 2점 이상의 득점을 했고, 로페스 감독의 팀 레반테는 골을 넣기 어려워했으며, 이 패턴은 계속되고 있다.
이 승리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팀을 리그 1위와 2승점 차이로 좁혀지게 했고 바르샤는 캄프 누에서 에이바르와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아틀레티코가 이 수준의 무자비한 경기를 이어갈 수 있다면 SBOBET 라리가 209는 꽤 흥미진진한 결과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일정은?
시메오네는 아틀레티코가 바르샤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려 하는 가운데, 첼시의 불안한 공격수인 알바로 모라타에 흥미를 보였다. 이들은 다음 주말에 리그 꼴찌인 우에스카와 원정 경기를 치르지만 그 전에 지로나와 코파 델 레이 컵 2차전 홈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현재는 1-1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레반테는 바르셀로나에게 2-1로 이긴 이후 코파 델 레이 컵을 이어가지만 쏟아지는 공격을 마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뒤 이들은 바야돌리드와 라리가 홈 경기에서 맞붙는다. 로페스 감독의 팀은 중위권에 있지만 강등권에서 4승점만 앞서 있고 하위 팀들이 공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기에 굉장히 불안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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