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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후반전 활약이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마지막 날까지 끌고 간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2-3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은 시즌 마지막 날까지 이어질 것이다. 리버풀은 뉴캐슬 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그렇게 만들었다.

라파 베니테즈 감독의 팀은 그의 전 구단이 갖고 있는 우승 희망을 꺾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었고, 이들은 거의 그럴 뻔했다. 하지만 부상당한 모하메드 살라를 대신해 출전한 디보크 오리기가 마지막 득점을 올리면서 리버풀은 3-2 승리를 거두었다.

프리미어리그 2019 경기 예측은 맨체스터 시티가 시즌 남은 두 경기만 이기면 되기에 여전히 이들에게 기울어 있다. 하지만 리버풀이 훌륭하게 회복했기에 SBOBET 프리미어리그 팬들은 다음 주에 시즌의 극적인 마지막 날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경기 하이라이트

리버풀은 뉴캐슬 전에서 이겨야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예상했던 대로 이들은 공격적으로 나섰다. 모하메드 살라는 경기 시작 12분만에 두 번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살라의 득점 시도가 막혀 코너킥이 된 이후 리버풀은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 올해의 PFA 선수인 버질 반 다이크는 페널티 지역 안에 혼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고, 그는 자유롭게 헤딩을 하며 뉴캐슬의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브카를 제치는 헤딩슛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20분에 크리스티안 아추가 홈 팀의 득점을 성공시키며 리버풀의 리드는 오래 가지 않았다. 맷 리치가 하비에르 만킬로의 크로스를 받아 살로몬 론돈에게 패스했다. 이 베네수엘라 선수의 골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막아냈지만 아추는 튀어나온 공을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이 골은 확실히 뉴캐슬이 리드를 확보하려 하는 공격에 도움을 주었다. 최근 부상 걱정에서 돌아온 아요세 페레스는 홈 팀을 앞서 나가게 하려 했지만 그의 슛은 불행히도 골대에 맞고 말았다. 그리고 기성용의 다음 시도는 알리송의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하지만 뉴캐슬이 기회를 잡지 못하는 동안 리버풀이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알렉산더-아놀드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했고, 살라는 두브라브카의 손이 닿지 않는 위치로 능숙하게 오른발 발리슛을 성공시켰다.

살라는 전반전 종료 직전에 사디오 마네와 함께 리버풀의 한 골을 추가할 뻔했다. 살라는 마나에게 완벽하게 체중이 실린 패스를 했지만 이 세네갈 선수는 좋은 위치에 서 있던 뉴캐슬 골키퍼의 정면으로 슛을 하고 말았다.

론돈은 후반전에 뉴캐슬이 동점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지만, 알리송은 그의 슛을 잘 막아냈다. 잠시 후 리버풀의 9번인 다니엘 스터리지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그의 슛은 빗나가고 말았다. 하지만 론돈은 54분에 더 예리한 기회를 잡았다. 코너킥은 론돈을 향했고 이 뉴캐슬의 공격수는 알리송이 손댈 수 없는 강력한 슛을 날렸다.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은 살라의 부상으로 인해 낙담했다
리버풀의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브카와 충돌한 뒤 경기장에 누워 있다

리버풀은 살라가 두브라브카와 충돌한 뒤 머리를 다치면서 위기에 처했다. 리버풀의 이 스타 선수는 들것에 실려 나갔고 , 바르셀로나와의 2차전 출전이 불확실하게 되었다.

디보크 오리기가 살라를 대신해 중요한 득점을 위해 나섰고, 이 벨기에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2019 하이라이트를 또 하나 만들어냈다. 제르단 샤키리의 프리킥을 받은 오리기는 헤딩으로 득점을 성공시켰고,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희망이 한 주 더 살아있게 만들었다.

주요 지표

모하메드 살라의 득점은 이번 시즌 22번째 프리미어리그 득점으로, 팀 동료인 사디오 마네와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제치고 리그 선두에 나서게 했다. 이번 골로 살라는 100번째 유럽 1부리그 득점을 만들어냈고, 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56번째 골이었다.

리버풀은 적어도 두 명의 수비수가 한 시즌 10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성공한 첫 프리미어리그 팀이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앤디 로버트슨은 현재 각각 11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헤딩 골(18개)와 교체 선수 득점(12개)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뉴캐슬은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의 최근 8경기에서 단 두 번째 패배를 했을 뿐이다.

다음 일정은?

리버풀은 시즌 마지막 날 안필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맞붙으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기회를 갖게 된다. 하지만 이들은 맨시티가 남은 두 경기 중 적어도 한 경기에서 승점을 잃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에 앞서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주중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치러야 한다. 리버풀은 1차전에서 3-0으로 뒤진 후 2회 연속 결승전에 진출하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뉴캐슬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경기에 임하는 강등팀 풀럼을 상대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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