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의 기자 팀 본뎀프스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시즌이 불확실한 가운데 NBA 올해의 신인상 수상을 위해 70명의 기자들에게 비공식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를 모은 뒤 자 모란트는 이번 시즌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이 상을 수상하는 데에 만장일치로 1위를 차지했고, 자이온 윌리엄슨, 켄드릭 넌, 브랜든 클라크, 에릭 파샬 등 쟁쟁한 선수들이 2위를 차지했다.
이 신인들이 현재 진행중인 팬데믹으로 인해 이들이 가진 기량을 더 많이 보여주지 못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이들은 리그 첫 해에 좋은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한 찬사를 받을 만하다.
큰 과장 없이 SBOBET은 2019/20 NBA 시즌에서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은 상위 5명의 신인들을 살펴볼 것이다.
RJ 배럿
RJ 배럿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고전하면서 힘겹게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가 NBA에 익숙해짐에 따라 이 캐나다 출신의 왼손잡이 선수는 그의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그의 전환점에 있어서 큰 부분은 닉스가 중간에 감독을 교체했을 때였다. 마이크 밀러 감독 지휘 하에서 배럿은 농구를 하는 데에 있어 더욱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고, 이는 그의 득점을 크게 증가시켰다.
사실 그의 최상급 자질은 높은 운동신경과 경기에 진지하게 임하는 도덕성이 포함되는데, 이는 가까운 미래에 그가 올스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 많은 스카우터들을 만들어냈다.
“그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하지만 크리스 미들턴과 같이 여러 번 올스타 경기에 출전하게 될 잠재력은 있다.” 라고 한 익명의 NBA 관계자는 말했다.
비록 이번 시즌에 평균 14.3득점, 5.2리바운드에 그치기는 했지만 RJ 배럿은 닉스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그는 이번 시즌 올해의 신인상을 차지하지는 못할 수도 있지만 NBA에서 오랫동안 괜찮은 경력을 쌓을 수도 있다.
코비 화이트
배럿과 마찬가지로 코비 화이트 역시 감독 짐 보일렌에게서 많은 출전 경험을 받지 못하면서 부침이 있었다.
하지만 불스의 부상이 계속되면서 보일렌 감독은 그를 내보낼 수밖에 없었고, 그는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했다.
이 활발한 가드는 지난 달 프랜차이즈 선수 역사상 기록적인 득점을 하면서 마이클 조던 이후 3경기 연속으로 최소 30득점 이상을 기록한 첫 선수가 되었다.
그는 잭 라빈과 함께 독특한 백코트 2인조를 형성했고, 두 선수 모두 경기 중에 전광판에 득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
불스가 포스트시즌에 다시 진출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라빈과 화이트가 있다는 것은 팀에 긍정적인 측면으로 여겨진다.
켄드릭 넌
마이애미 히트는 켄드릭 넌이라는 진흙 속의 진주를 발견했는데, 그는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해 드래프트에서 발탁되지는 못했지만 이 24세의 선수는 그의 루키 시즌에 62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5.6득점, 2.7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넌은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이 이끄는 팀에서 교체 투입되어 큰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그는 데릭 존스 주니어, 켈리 올리닉, 그리고 다른 신인인 타일러 헤로 등과 좋은 조합을 보이며 크게 활약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는 히트가 41승 24패로 4번째 시드에 오르는 데에 기여했다.
자이언 윌리엄슨
그가 스퍼스를 상대로 NBA 데뷔전을 치른 이후 자이언 윌리엄슨은 매일 밤 우리에게 몇몇 최고의 NBA 2020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내면서 엄청난 활약을 했다.
이 듀크대학교 출신의 선수는 그의 프로 경력 첫 19경기에서 평균 23.6득점과 59%의 점유율을 보이면서 그의 성장세에 따라 엄청난 힘이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의 존재는 계속 추락하며 순위가 하락될 것으로 여겨지며 고전하고 있던 펠리컨스 구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가 경기에 나서면서 펠리컨스가 서부에서 8번째 시드를 차지할 것이라는 NBA 2020 배당은 급격히 상승했다.
그가 해야 할 일은 그의 경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슛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다. 그렇더라도 윌리엄슨은 NBA에서 오랫동안 선수 경력을 이어갈 것이 분명하다.
자 모란트
자 모란트는 2019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선택받은 몸값을 충족시켰으며, 이번 시즌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
체격이 마른 이 포인트 가드는 경기당 17.6득점과 6.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혼자도 좋은 활약을 했을 뿐 아니라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32승 33패 기록을 이끌며 서부 컨퍼런스에서 8위 자리에 올려놓았다.
그리즐리스는 지난 여름 마이크 콘리를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하면서 서부에서 꼴찌를 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모란트는 팀에 헌신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격렬히 싸우고 있다.
전체적으로 멤피스는 감독 경험이 적은 테일러 젠킨스 감독 지휘 하에 젊고 열의가 넘치는 흥미로운 팀으로 변모했다. 그리고 이들이 서부 마지막 플레이오프 자리를 지켜낼 수 있다면 자 모란트가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해야 한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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