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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리그; ‘우승 확률 85%’ 잡은 LG, 29년 만 KS 우승 가시권

LG vs KT

LG 트윈스가 11월 13일 잠실 야구장에서 KT 위즈와 2023 KBO 한국시리즈(KS) 5차전 경기를 치른다. 현재까지 KS 전적은 2승 1패로 LG의 우세다. 올 시즌 맞대결 성적은 10승 6패로 LG가 우세했다. LG는 9회 초 ‘캡틴’ 오지환의 극적인 스리런포를 앞세워 KT에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역대 KS에서 1승 1패로 맞선 뒤 2승째를 거둔 팀의 85%는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반면, KT는 마무리 김재윤이 무너지며 다잡은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심판의 오심이 옥의 티로 남긴 했지만, 패배의 결정적 요인은 아니었다.


쟁점

3-0 -> 3-4 -> 5-4 -> 5-7 -> 8-7… 죽다가 살아난 LG

LG는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KT에 8-7로 진땀승을 거뒀다. 3회 초 오스틴의 스리런으로 먼저 0의 균형을 깨뜨린 LG는 5회 말 오지환의 포구 실책 이후 4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LG는 6회 초 박동원의 투런포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그러나 이번엔 뒷문을 책임지는 고우석이 흔들렸다. 8회 말 박병호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며 재차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자 이번엔 오지환이 나섰다. 9회 초 2사 1, 2루 상황에서 속죄 스리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1점 차 승부답게 경기는 긴장의 연속이었다. 고우석이 투런을 허용한 뒤 9회 2사까지 몰렸을 때만 해도 패색이 짙던 LG였다. 하지만 드라마틱한 홈런포로 결국 승리를 챙겼다. 아쉬운 점은 불펜. 고우석은 물론 아껴뒀던 카드 이정용도 폭투와 고의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자초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KT 김상수가 병살타를 치면서 간신히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염경엽 감독은 “고우석의 구위가 나쁘진 않았다”며 “제구가 정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4차전도 ‘벌떼 불펜’을 예고했다. LG는 2차전, 3차전에 각각 투수 7명을 투입하며 모두 승리를 낚아챘다. 더이상 올라간 곳이 없는 만큼 총력전에 나선다는 것이다. 29년 만의 KS 제패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KT, 9회 말 체크 스윙 오심에 ‘눈물… “타선 살아나” 설욕 다짐

KT는 LG와 명승부를 펼쳤지만, 믿었던 불펜이 무너지며 웃지 못했다. 특히 9회 말 1사 상황에서 나온 최수원 3루심의 오심은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을 장면이었다. 대타로 나선 김준태의 체크 스윙을 배트가 돌지 않았음에도 스트라이크로 판정한 것이다. 이강철 감독은 벤치를 박차고 나가 최 3루심에게 강하게 항의하던 중 퇴장을 당했다. 역대 KS 3번째 감독 퇴장이다. 결과적으로 김준태가 몸에 맞는 볼로 나가면서 최 3루심의 오심은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퇴장 상황에 대해 “내가 실수했으니 퇴장당했겠죠”라고 말했다. 정말 잘못을 인정한다기보다는 반어법에 가까웠다. 모든 스포츠가 마찬가지지만, 특히 ‘멘털’이 중요한 야구에서 오심은 경기 결과를 완전히 뒤바꿔놓기도 한다. 이 감독은 “좋은 경기를 했는데, 승운이 상대쪽으로 갔다”며 에둘러 오심을 꼬집었다. 다만 역전 스리런을 터뜨린 박병호 등 타선에 대한 칭찬은 아끼지 않았다. 그는 “타선이 전체적으로 살아난 경향이 있다”며 “남은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T는 플레이오프(PO)에서 1, 2차전을 모두 내주고도 남은 3경기를 싹쓸이하며 KS 무대를 밟았다. 팀 이름 그대로 ‘마법(Wiz)’을 부린 셈이다. KS는 7전 4선승제로 치러진다. 이제 3경기째다. 얼마든지 역전 기회는 남아 있다.


전적

역대 상대 전적은 87승 2무 58패로 LG의 우세다. 최근 5경기(이하 포스트 시즌 포함) 맞대결 성적도 4승 1패로 LG가 앞서고 있다. LG의 최근 홈 5경기 성적은 3승 2패로 나쁘지 않다. KT의 최근 원정 5경기 성적도 3승 2패로 준수하다. 홈, 원정 통합 최근 5경기 성적은 LG와 KT 모두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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