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VS GS 칼텍스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한 한국도로공사가 흥국생명과의 개막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다시 승리의 역사를 쓸지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4시 홈 구장인 김천실내체육관에서 GS 칼텍스와 경기를 치른다. 한국도로공사와 GS 칼텍스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5세트까지 가며 접전을 펼쳤다.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결국 승리를 거둔 팀은 한국도로공사. 지난 시즌 한국도로공사와 GS 칼텍스는 각각 2위(20승10패), 3위(18승12패)였다. 상대전적은 45승52패, 시즌전적은 3승6패였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9일 흥국생명과의 개막전에서 ‘에이스‘ 레프트 박정아가 18득점, 레프트 테일러가 15득점을 올렸다. 이 둘은 팬들의 기대감을 받은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여기에 라이트 문정원이 리베로 임명옥과 리시브를 하고 있다. 센터 정대영, 유희옥, 정선아가 함께 힘을 보태고 있다. 하혜진, 센터의 배유나 등도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들이다. 한국도로공사의 강점은 서브 공략.
GS 칼텍스는 한국도로공사보다 공격이나 득점, 블로킹 등 부문에 있어 높은 순위의 선수는 드문 편이다. 속공도 한국도로공사의 정선아(성공률 100.00), 정대영(성공률 66.67) 선수가 높은 편. 팬들의 기대를 사는 GS 칼텍스 선수로는 레프트의 이소영, 강소휘 그리고
최근 합류한 센터의 한수지 선수다. 차상현 감독도 한수지 선수가 리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수지 영입이 팀에 힘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한 바 있다. 여기에 리베로 한다혜, 라이트 메레타 러츠 활약도 돋보인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의 경기 결과만 놓고 보면 어느 팀이 유리할 지는 미지수다. 20일 기준, 한국도로공사는 ‘에이스’ 흥국생명에 패했다. 오는 22일 흥국생명과 GS 칼텍스 경기는 아직 뚜껑이 열리지 않았으나, 흥국생명 승리를 점치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상황에서 객관적인 팀 전력, 선수들의 활약 등만 보면 한국도로공사의 승리 가능성이 다소 높아 보인다. 박정아, 테일러 등 주요 선수들이 올린 득점이 이를 방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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