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칼텍스 VS 한국도로공사
IBK 기업은행전에서의 패배 이후 다시 2위로 내려앉은 GS 칼텍스. ‘지난 시즌 2위’의 한국도로공사는 팀 5위까지 떨어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GS 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 간의 경기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팬들의 관심은 높다.
GS 칼텍스는 11월20일 오후 7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맞붙는다. 17일 기준 팀 성적은 GS 칼텍스가 1위 탈환에 성공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5, 1승6패를 기록, 5위다. 지난 시즌 성적과 비교하면 한국도로공사의 하위 성적이 눈에 띈다. 2018-2019 V 리그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2위(승점 56, 20승10패), GS 칼텍스가 3위(승점 52, 18승12패)였다. GS 칼텍스의 한국도로공사 상대전적은 46승52패, 시즌전적은 1승0패였다. 10월27일 두 팀의 첫 대결 결과는 한국도로공사의 승리였다.
최근 GS 칼텍스의 돌풍이 매섭다. 물론 11월14일 IBK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팀 분위기가 반전되긴 했지만 말이다. 당시 GS 칼텍스의 에이스이자 최장신 공격수 메레타 러츠 (라이트), 이번 시즌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강소휘 등의 공격이 이어졌다. GS 칼텍스가 풀접전을 펼친 것도 이들 선수들의 몫. 레프트 이소영, 리베로 한다혜, 센터 한수지 등도 GS 칼텍스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다.
한국도로공사에도 국가전을 치른 선수들이 두루 포진돼 있다. 레프트 박정아와 테일러는 개막 초기 높은 득점을 얻으며 주요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기록을 보면 수비에 임명옥, 문정원이 세트당 9.74, 9.33을 각각 기록하며 ‘주요 수비 선수’에 들었다. 이들 선수는 리시브에서도 효율 44.71, 44.22을 각각 기록하며 팀 수비에 전념하고 있다.
전력상 한국도로공사는 공격보다 수비에, GS 칼텍스는 공격에 전념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관건은 GS 칼텍스의 스파이크를 한국도로공사가 어디까지 막아낼 것인 지, 한국도로공사가 공격력을 어디까지 상승시킬 수 있을 지 등으로 좁혀진다. 지금까지의 기록상 GS 칼텍스의 승리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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