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인삼공사 VS GS 칼텍스
이번 시즌 강한 공격력을 펼치며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인 GS 칼텍스가 KGC인삼공사와 대결을 펼친다. GS 칼텍스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KGC를 이기고 2019-2020 V 리그 1위로 향하는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GC 인삼공사는 11월2일 오후 4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GS 칼텍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27일 기준 현재 KGC의 팀 순위는 6개 팀 중 6위(0승2패, 1승점), 세트득실률은 0.500, 점수득실률은 0.834을 기록 중이다. GS 칼텍스는 6승점, 2승0패로 1위에 오른 상황이다. 지난 시즌 KGC의 GS 칼텍스 상대 전적은 51승50패, 시즌 전적은 1승5패였다. GS 칼텍스는 3위(52승점, 18승12패), KGC는 6위(21승점, 6패24패)였다. 상대적으로 KGC가 GS 칼텍스보다 열세에 놓여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GS 칼텍스의 강세가 매섭다. 지난 시즌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연이은 승전보를 거둔 GS 칼텍스. 206cm 최장신 공격수 메레타 러츠(라이트)는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25점을 올리는가 하면, 레프트의 이소영과 강소휘 등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들도 14점, 19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강소휘의 오픈 공격, 러츠 블로킹 등 주요 선수들의 강점과 함께 최근 합류한 센터 한수지 선수, 리베로 한다혜 등 다른 선수들의 수비망과 공격력이 GS 칼텍스 경기에서 돋보이고 있다. 현재 공격, 득점, 블로킹 등 다양한 부문에서 KGC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
KGC의 주요 선수로는 단연 라이트 디우프가 돋보인다. 그는 지난 23일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30득점을 올리며 강한 공격력을 선보인 선수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탁월한 리시브 실력의 레프트 최은지와 리베로 오지영, 속공과 서브에 탁월한 센터 박은진 등 주요 선수들도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다만 팀 공격력이 득점으로 연결되는지는 미지수다.
이번 시즌 GS 칼텍스의 경기 기록과 팀 전력을 보면 단연 GS 칼텍스의 승리가 예상된다. 득점, 블로킹, 수비력 등 전반적으로 KGC가 열세인 상황. 특히 GS 칼텍스가 개막 이후 대다수 감독들이 인정한 ‘강력한 1위 후보’ 흥국생명을 22일 3-0(25-21 25-23 27-25)으로 격파했다. 이어 27일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도 3-1(25-21 21-25 25-10 25-20)로 이기는 등 지난 시즌 1,2위 팀을 연이어 이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 KGC가 GS 칼텍스를 이기는 이변이 연출될지, GS 칼텍스의 무난한 승리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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